2 사도영성 운동의 성경적 기초(18)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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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간 이어서...

이것이 본서가 지니는 의의라 있다. 그렇다면 건강한 삶에 대한 분명한 기준과 잣대는 무엇인가? 전자 기기나 디지털 단말기를 구입하면 그에 따른 사용설명서가 함께 따라오는 것처럼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물품에는 그것을 만든 원작자의 의도가 담긴 설명서가 있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피조물이기 때문에 인간 삶의 적절한 설명서를 찾아 올바른 사용법으로 생명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에 대한 설명서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다. 그러므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속에 입각한 삶의 구조가 설정되어야 한다.

 

성경의 내용과 특성과 특질은 영성 교육의 중요한 관건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지와 뜻을 드러내 주는 계시의 책이다. 인간 영성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설명서인 성경은 영성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책이다.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 1:20-21)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모든 것의 결과는 사람을 온전하게 하는 것이다. 인간의 온전한 영성 교육의 목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떠나서 영성 교육은 존재할 없다. 인간이죄와 허물로 죽었다(2:1)라고 정도로 인간은 타락과 동시에 도덕적영적 성품 모두가 부패되었다.

 

그래서 인간이 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거듭나기( 3:3) 이전에는 진정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독특성을 추론할 없다. 그러므로 모든 교육적 활동(교과서, 학교, 교과 과정, 연구평가 ) 참인가 거짓인가, 또는 그것들의 활용이 선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분별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의 , 성경에 비춰 보지 않으면 된다.

 

인간 주변을 구성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이지 않은 모든 요소들은 인간의 거듭나지 않은 성품으로 말미암아 전적으로 죄의 지배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죄를 깨닫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없이는 절대로 실제적 의미의 교육이 이루어질 없는 것이다. 사도영성교육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뿐만 아니라 영성교육의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사에 근거한 것이다.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그것을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6:6-9)

 

이러한 말씀으로 미루어 교육은 순간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교육의 수단도 주변의 모든 것을 동원해야 한다는 사실을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퇴락을 이미 아시고 교육만이 그들을 도울 있는 길이라고 제시하시고 계신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6:4) 말씀처럼 영성 교육은 육신의 부모들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으며 이차적으로는 영적인 아비들에게 있음을 있다. 영성 교육의 내용은 오직 성경이어야 함을 명시해주고 있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성경이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준다고 되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의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4:12-13)

 

성경은 살아 있는 생명력을 지니고 사람들의 지성, 감성, 의지(행동) 관할한다는 것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성경이야말로 사람을 온전케 만들고 선한 일을 행할 있게 만든다. 이처럼 영성교육의 목표인 온전한 삶에 이르는 유일한 도구는 성경이다. 성경만이 인간을 진정한 선과 영성과 온전한 삶으로 인도할 있다.

 

성경은 전술된 말씀에 증거되어 있듯이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이므로 영성교육에는 반드시 성령의 가르침이 있어야 한다. 성경 말씀을 통한 지성, 감성, 의지 행동의 영성교육만이 인류를 살릴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므로 영성교육의 절대적 내용은 성경이며, 절대적 교사는 성령이시다. 그러나 성령교사는 인간 교사라는 중간 매체를 통해 사역하신다. 영성교육은 눈에 보이는 인간교사를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학생들을 도울 있도록 문을 열어야 한다. 성령은 인간을 통해서 역사하신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지성적인 면에서나 감성적인 면에서 더욱 효과를 낸다. 영성교육의 메시지(message) 성경을 토대로 함에는 절대적이지만 방법(method) 시대와 문화를 고려하여 다양해야 하며 이를 연구해야 한다.

 

1) 사도영성 교육의 기초

사도영성 교육의 기초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성경에 계시된 그대로 인정하는 있다. 성경은 세계 역사와 문화 체계 안에 있는 다른 학문과 교육들에서도 시금석이며 기초가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모퉁이 돌이 되셨듯이 성경은 모든 교육의 초석이다. 성경을 토대로 영성교육이 세상의 모든 교육의 시발점의 역할을 기초가 단단한 건물처럼 사람들의 인생을 온전하게 건축할 있을 것이다.

 

영성교육이 처음 이루어지는 곳은 가정이며 최초의 영성 교육가는 부모이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하지 못한 부모,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지 않는 부모들은 훌륭한 영성교육가로 없는 것이다. 다음의 책임은 학교와 사회와 문화, 그리고 국가이다. 보다 복잡한 사회의 특징으로 서있는 정규 학교들은 진정한 인간 영성에 대하여 연구해야 한다.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 모두가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교육의 제일차적인 내용으로 삼고 교육해야 한다. 다시 말해그리스도 안에서 성경을 텍스트북 중의 텍스트북으로 사용하여 교육을 해야 한다 것이다.

 

문제는 세상 모두가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게 하는 역사 속의 교회들이 실패를 해왔다는 점이다. 영성교육은 아주 특별한 영역의 교육이다. 주제 하나님의 특별 계시인 성경이며, 목표 온전함을 향한 영적 변화이며, 성령의 역사를 통한 특별한 능력이 동반되는 교육이며, 동시에 인간 회복과 관계 회복이다. 그러므로 영성교육에 있어서 교사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능력의 도우심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통해서 교사는 성경을 가르치도록 인도를 받고 능력을 받는다. 영성교육에서 성령이 함께 해야 하나의 이유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만이 하나님의 말씀이 학습자의 삶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영적 무지 상태에서 깨어나 자신이 받은 은사에 대한 깨달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