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보협, 신임대표회장에 한홍교 목사 당선

한기보협 부흥과 발전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임시총회를 갖고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

대표회장 임기를 1회로, 정체성을 바꾸는 개혁을 단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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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이하-한기보협)는 지난 212()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190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 기념관에서 제33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어 한홍교 목사(호헌 총회장)가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송춘길(예장 합동근본 총회장)목사의 인도로 1부 예배가 시작되어 이형조 목사(세계제자훈련원 원장)의 기도, 오현관 목사(대한예수교오순절성회 총무)가 성경봉독(고전3:16), 찬양사역자 정경희 목사가 특송을 한 후 대표회장 지왕철 목사는“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면서 ‘육의 사역자가 아닌 영의 사역자가 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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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기성우 목사(예장.개혁 총회장)가 ‘국가 안정과 통일을 위하여’ 백창준 목사(예장.합동정통 총무)는 ‘한국교회와 협의회(총회.단체)를 위하여’ 특별 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장사광(예장,합동연합 총무)목사가 헌금기도를, 사무총장 민정식 목사의 광고와 김태호(예장,합동보수 총회장)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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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기보협 제33차 정기총회가 예장 보수합동연합 총회장 임바울 목사의 기도로 개회되었으며, 선거관리위원장 이범성 목사를 대리하여 이정구 목사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교단장 29명이 총대로 나서 기명날인하여 투표한 결과 기호1번 한홍교 목사 15, 기호2번 백수연 목사 14표로 결국 한홍교 목사가 한표 차이로 대표회장에 당선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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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대표회장 한홍교 목사는 “한기보협이 발전하고 부흥하는데 있어 원활한 소통에 있다며, 본 협은 협의회로서 교단들 간의 상호 존중과 교단장들이 협의하고, 한국교계의 보수를 지향하고 지켜나가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정관을 개정하여, 심의를 거쳐 잘못된 것과 정치적인 것을 단호히 배제할 것이며, 새로운 개정안을 실행하는데 있어 이사회를 거쳐 상반기 중에 교단장들만 모여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 임기는 한번 하는 것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본회 정체성이 바뀌는 등 정관개정을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기보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표회장실과 상임회장실의 칸막이를 제거하고 개방된 사무실에서 대표회장과 임원들이 얼굴을 맞대고 업무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아울러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서 1개월에 한번 교단장들, 공동회장들, 어른들, 이사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며, 기도회를 갖는다는 방침이며 설교는 각 교단장들이 돌아가면서 할 것이며, 임원구성에 있어서도 정치성을 가진 자는 배제하고. 참신하고 실무적인 인물들을 임원으로 등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이버신학을 개설하여 후배양성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소신을 피력했다.

 

한기보협 제33차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한흥교 목사(예장 호헌총회장), 상임회장 신한철 목사(예장 합동제일총회), 사무총장 김준희 목사(기독교한국성결회), 서기 조조복 목사(예장 호헌총회), 회계 곽영민 목사(예장에녹 총회장) 등이다.

 

 사진으로 보는 한기보협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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