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24 대표회장 선거, 김노아 목사 단독후보 결정

엄기호 목사, 서류 미비로 제출 서류 반려돼 후보자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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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규 목사) 24 대표회장 후보와 관련, 엄기호 목사의 제출 서류를 반려하고 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로써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는 김노아 목사 단독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기총 선관위 서기 황덕광 목사(예장 합동보수 총회장) 당초 정견발표회가 예정된 22 오전 서울 연지동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사실에 대해 발표하기를 "선관위에서는 기호 1 김노아 목사의 서류에 대해서는 하자 없음을 받고 기호 1 추첨을 인정했다" "그러나 기호 2 엄기호 목사는 처음 제출된 서류 재확인 과정 속에 서류가 미비되고 보완할 것이 많아, 후보의 제출 서류를 반려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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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목사는 " 시간 이후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는 김노아 목사 1 후보 단독으로 진행되며, 오늘 정견 발표는 단독 후보이므로 정견발표가 없는 것으로 선관위에서 결론을 내렸다" 밝히고 선거 일정은 오는 30일(화)에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한기총 소위원회는 위원장 류성춘 목사, 위원은 황연식 목사, 정춘모 목사, 강세창 목사, 접수관리 소위원회 위원장 김명식 목사, 위원은 이영욱 목사, 송재량 목사, 개표 소위원회 위원장 엄정묵 목사, 위원은 김정택 목사, 이병일 목사, 설상문 목사, 흠석 소위원회 위원장 김원남 목사, 위원은 성경모 목사, 김경만 목사, 서승원 목사 등이 결정되었다.

 

한편 24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을 했으나 서류 미제출로 거부당한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전광훈 목사는 선관위를 대상으로선거업무중지가처분등의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고되어 있어 번의 소용돌이가 예상된 가운데 한기총의 위상은 물론 한국교회의 명예를 실추시킨다면서 이에 대해 한기총 선관위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며 현재 한국교계가 우려하는 목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