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노니아선교회 Wings of Joy 100회 자선공연

기념 감사예배... 자원 봉사자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도 함께 가져

 노년의 외로움을 위로하며 복음전파를 통한 실버세대 영혼구원 사역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코이노니아선교회(대표 박종희 목사) 산하 “Wings of Joy” 자선공연단 100회 공연 감사예배와 자원 봉사자에 대한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이 12월 18일 오전 토렌스시 소재 Torrance Care Center West(4315 Torrance Blvd. Torrance, CA 90503)에서 있었다.

“Wings of Joy” 자선공연단은 2009년 11월 1회 공연을 시작한 이래로 매달 한번 자선공연을 개최해 온 것이, 이날로 100회 공연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날 공연은 피아노 트리오, 바이올린, 첼로, 섹소폰 등 악기연주와 찬양무용, 성악, 하프 연주(특별순서)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희 목사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 제목의 말씀 선포를 통해, “겸손한 마음으로 충성하는 사람,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성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은 바로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사는 것이다. 우리의 생이 다하는 순간에 사도 바울처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노라고 담대히 말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모두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회를 마친 후에는 이 선교단체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오고 있는 자원 봉사자들에 대한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이날 수상자들은 자선공연단의 단원으로서, 양로병원 심방자로, 독거노인을 위한 문화교실 봉사자들로 많게는 8년, 적게는 1년 이상 봉사한 자들이다. 수상자는 총 11명이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온숙, 최순식, 윤은주, 쟈니 남, 박 새미나, 박 타미나(금상), 신은희, 김병숙, 김흥섭, 한원정, 한현정(동상).

한편, 코이노니아선교회는 우리 주변의 노인과 환자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선교단체로, 2009년 미주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박종희 목사가 다운타운에 소재한 한 양로병원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사역이 시작됐다. 지극히 작고 세상의 눈에 띄지 않는 섬김이 2017년에 이르러서는 연중 20곳이 넘는 양로원, 양로병원, 그리고 노인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연인원 8,000여 명의 환자들과 독거노인들의 필요를 실질적으로 채워주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제휴사 크리스천헤럴드 이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