懺悔(참회)

손 가각상 곽완근 목사 작품.jpg

주님! 주님에 대한 저의 사랑은 입술의 헛된 고백에 불과했던 모양입니다.

주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시간들이 너무나 많고, 허구한 주님의 은혜를 잊은 살아가는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싫습니다.

 

결코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는데... 결코 이렇게 살아서는 되는 건데... 위대한 사람이 되거나 엄청난 사역을 감당 할만한 주제는 되어도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이고 싶었는데 한해가 가도록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같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그리고 더이상 헛된 고백이나 회개가 반복되지 않도록 은혜를 내려주십시오.


손가락 조각상과 칼럼 곽완근 목사(공주 두란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