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도영성 운동의 성경적 기초(17)

인간은영과 혼과 육의 집합체

사도영성신학 학장 홍항표(요한) 목사(본지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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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간 이어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 1:9)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2:38-39) 사도영성 운동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예수 안에서 경건생활을 계속할 있도록 가르치고 도전을 주는 것이다.

 

3. 사도영성 교육의 성경적 고찰

세상은 보이는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 구성되어 있다. 보이는 세상 가시적 영역으로 대부분 우리 육안으로 구별이 되며 미세하거나 거시적인 부분들도 현미경이나 망원경의 도구들을 사용하므로 식별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세상 보는 것으로 판별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없다 말할 없다. 보이지 않는 것이 없다고 없는 증거들은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것이 아니니라( 11:2) 바람도 보이지 않고 소리도 보이지 않지만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으로 보아 바람이 있음을 알고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소리가 있음을 안다.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의 희로애락을 통해 우리는 마음이 있음을 알고, 생각이 보이지 않지만 수많은 생각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두뇌는 틈이 없음으로 생각이 많다고 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정신과 말은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우리의 보이는 태도와 행동과 삶과 인생을 주도한다.

 

하나님께서도 보이지 않으시는 분이지만 본래 하나님을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18) 말씀처럼 독생자 예수를 통하여 나타나신 되었을 아니라, 성령을 통하여 지금도 역사하시며 자신의 사랑과 공의를 나타내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일백 퍼센트의 신성과 일백 퍼센트의 인성으로 존재하셨다. 인성은 일백 퍼센트 보이는 가시적인 형질이셨지만 신성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적인 부분으로 가시적인 능력으로 나타내 보이신 것이다.

 

영성 마찬가지로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실생활에 가시적으로 나타내어지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과 공의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을 통하여 속에서 보이는 능력으로 나타내어지는 것이다.사도영성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사랑이 실천되며, 사회와 환경과의 관계에서 공의가 실현되며, 이것이 실제로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사람들과 환경과 사회에 적용되고 힘과 능력으로 나타내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영과 혼과 육의 집합체이며, 영혼은 지성감성의지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사도영성의 기초는 배운다 것은 인간의 지성, 감성, 의지를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과 공의로 변화시키는 교육을 통하여 어떻게 진정한 영성의 삶을 살아야 것인가?, 사도영성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무엇인가?, 인간의 계획만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전향이 가능한가?, 영성교육의 결과로 무엇을 기대할 있는가? 알게 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영위하고 누리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책임이며 사명이자 지상 과제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기를 원하셨다. 뿐만 아니라 땅에서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인간 외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삶을 살도록 명령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28)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을 사랑하듯이 하나님께서는 피조물 모두를 사랑하시고 아끼시고 보호하신다. 중에서도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그를 향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33:3)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사랑하심은 하나님 쪽이 아닌 인간의 불순종과 지속적인 교만과 오만에 의한 오해로 말미암아 퇴색되어 실제성을 상실해가고 있다.

 

인간은 창조주를 기억하고 경배하고 예배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신뢰하고 물질을 숭배하며 본질과 진리를 상실한 초점 없는 삶에 열중하게 되었다.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살인분쟁사기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1:18-31) 삶의 진정한 가치와 방향을 상실하고 출범한 21세기는 지구와 그에 속한 인류 전체가 전쟁과 기근과 홍수 등의 천재지변은 물론이고, 인간 사고와 영혼체계의 무질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기독교인들조차 말씀을 무시한 살아가며 그들의 영적 자녀들은 세상의 가치관과 문화에 방치되어 있고 많은 교회들은 세속화를 가중하고 복음의 진정한 가치를 잃어버리고 다른 바벨을 건축하고 있다.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자가 없으리라.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진실로 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에 이르렀나이다( 7:4-10)

 

이러한 시점에서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적인 , 영성의 , 진정한 , 온전한 , 행복한 삶은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가 규명하여 하나님의 자녀들과 성도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며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 교회와 기독교 영적 지도자들의 과업이라 있다. 이를 위하여 난무하고 있는 영성이라는 용어에 대한 분명한 정의가 필요하고, 정리된 영성의 개념에 맞는 교육 기획이 필요하며, 이를 실천하고 실현하여 성도 개개인은 물론이고 교회와 국가와 인류 공동체의 본질적인 삶의 변화와 영적 부흥과 교회의 갱신과 확장이 일어나야 한다.

다음주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