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신총회,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와 MOU 맺어

종교개혁 500주년기념 하나님 나라확장을 위해 한뜻 모아

웨신총회(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지난 10월 30일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실에서 본원 목회대학원 및 각종 과정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 총회장 허창범 목사와 학교 설립자 나원 박사, 총장 안성삼 박사는 양측의 3차례 회동과 협의를 거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과 함께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하여 먼저 메인 협정을 체결하고 세부적인 각종 과정의 개설과 운영을 위한 추가 협약을 가졌다.

총회와 학교는 개혁주의에 기초한 보수신학과 신앙노선을 따르며 작금의 한국교회의 실추된 위상과 기능회복을 위하여 목회자의 재교육 과정과 현장사역의 실제적 도움이 되는 각종 과정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보다 성숙한 차원에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데 뜻을 같이 한 것이다. 총회는 학교발전을 위하여 학생들을 적극 추천하며 학교에서 배출되는 졸업생들은 총회에서 과정을 거쳐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

총회와 학교는 상호 발전과 유익을 위하여 목회자의 자질향상을 위해 목회대학원과정 및 각종 자격과정과 프로그램의 개설과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한국교회 성도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하여 Care Giver 자격과정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각종 자격과정(심리성경적상담사, 가족상담사, 심리상담사, 인성지도교육사)프로그램을 학교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되 총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사)한국상담교육발전협의회에서 자격증을 발급하고 학교는 총장 명의로 수료증을 교부한다.

또한 총회산하 지방신학교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총장 명의로 증서를 교부할 수 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웨신)는 개혁주의 신학노선을 따르는 유능한 학교 및 지도자 교육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증대시켜 교단발전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흩어진 웨신의 가족과 형제들뿐만 아니라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들을 향하여 교단의 문호를 활짝 열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