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 강해(30)

하늘 보좌에 올라간 순교한 자들은 누구인가?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총회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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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주님은 우리를 용광로에 집어넣어서 불순물을 빼려고 하시는데 우리가 뜨거운 것을 싫어하고 있어서 여전히 불순물과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고 순종하여 기쁨으로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서 불순물이 빠지는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려운 말씀이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정금은 되는 것입니다.

 

정금이 되면 결과는 면류관을 받는 것입니다. 진리도 같은 진리, 연단도 금으로, 나중에 순교도 기름인 일곱 영으로 하게 하여서 마침내 면류관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도록 내게서 불로 단련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라. 권고 말씀입니다.

 

번째는 옷을 사서 입음으로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내지 않게 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계시록에서 옷은 순교한 자에게 입혀 주는 옷이며, 둘째 사망의 해를 깨끗이 덮어 주는 옷입니다. 옷을 사서 입으라는 것은 순교신앙에 올라서는 것을 말씀합니다. 금촛대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되게 하는 교회이므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지 않으면 그것이 수치스러운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려면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일반 교회는 옷을 입어도 부끄러울 없습니다. 그러나 금촛대 교회에 네가 벌거벗었다. 것은 원래 주시려고 순교자와 144천의 옷을 받아 입어야만 수치스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번째로 안약을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눈에 병이 났으니까 안약을 바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보다 사랑하고 비중을 두는 다른 것이 내게 있어서 그것을 보고 믿고 의지하면 눈에 병이 것입니다. 그래서 잘못 보고 있는 것입니다. 안약을 사서 바르라는 것은 주님께로부터 안약을 사서 바르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안약은 우리의 눈에서 엄청난 눈물을 쏟게 하는 고통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안약은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피눈물 나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런 고통 속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 과정을 통해서 아브라함의 눈병이 낫고 눈이 제대로 보여 지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보다 사랑하는 것이 있음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요소를 알고 제거해 달라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면 주님이 확실하게 주님보다 사랑했던 것들을 불태워주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게 해서 주님과 똑같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형상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19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책망은 말로 하는 것이지만 징계는 막대기와 몽둥이를 대는 것입니다.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몽둥이는 친히 받는 시련과 고통입니다. 징계 받을 때리느냐고 악을 쓰고 대들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벌은 나를 사랑해서 나에게 깨우치는 기회로 주신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므로 음부의 불구덩이에 들어가지 않게 거반 죽을 지경으로 몽둥이를 대는 것입니다. 특히 옷을 입고 재림의 날에 복된 자가 있게 하기 위해서 때리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자는 징계를 받으면서 감사가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의 친아들이 아니고 사생아라면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징계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 두거나 잊힌 자가 되는 것입니다.

 

20 보라, 내가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주님이 우리의 심령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금촛대 교회의 심령의 문을 두드리는 주님의 손은 십자가에 박혀 흘리고 죽으신 손입니다. 주님의 손을 영적으로, 믿음으로 알고 들으면 심령의 문을 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들어오는 것은 제가 잘못했습니다!하고 주님의 사랑에 녹아짐으로 심령의 문이 열려진 것을 말합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이 문이 열려진 것입니다. 열려진 문으로 주님이 들어오시고 우리는 주님을 맞이하게 됩니다. 주님이 들어오셔서 먹는 것은 우리의 회개에 합당한 열매 맺은 것을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양식은 우리가 맺은 열매입니다. 우리가 잘못을 회개하고 올바로 되어 지면 이것이 열매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열매 맺으면 그것이 열매입니다.

 

너희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아먹는 양식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회개하고 믿음으로 열매 맺는 삶을 살게 되면 주님은 가만히 계시는 것이 아닙니다. 2:7 이기는 자는 주님이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서 먹게 한다는 말씀과 같이, 열매 맺는 역사를 더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먹는 양식입니다. 생명과를 먹는 것은 열매 맺는 생명을 더하게 하시는 역사입니다. 열매는 하늘에서 영원히 누리며 사는 영광으로 덧입혀 지는 것입니다.

 

21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보좌에 나와 함께 앉을 자격을 주리니, 이는 내가 이겨서 아버지와 함께 그의 보좌에 앉은 것과 같으리라. 본문의 이기는 자는 에베소 교회부터 시작해서 일곱 교회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이기는 자가 됩니다. 최종적으로 이기는 자는 예수님의 보좌,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주님과 함께 앉게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4:1 이후에 일을 보여주실 , 24 보좌에 앉은 자가 누구인가요? 바로 면류관을 24 장로입니다. 장로가 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금촛대 교회의 엄청난 복입니다. 22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에베소 교회부터 라오디케아 교회까지의 모든 교회들에게 말씀이 살리는 영이 되고, 말씀으로 두증인도 배출되고,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게 하여 순교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다음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