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섬김 나눈 특별한 여름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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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광림교회 남선교회총연합회 임원들은 봉사와 섬김이란 이색 피서법을 통해 여름을 보냈다. 8 3()부터 5()까지 남해, 통영, 거제에서 <2017 남선교회총연합회 여름수련회> 진행되었다. 남선교회총회장 박기연 장로, 문화체육본부장 김황식 권사를 비롯, 30명의 임원들이 동안 기도로 준비하고 자비와 후원금을 들여 미자립교회를 돕고 남해의 섬들을 여행하는 수련회였다. 


첫날에는 남해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보리암을 등정하였고, 미륵도에 위치한 달아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대자연을 허락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둘째 날에는 통영에서 배편을 이용해 모세의 기적의 길로 유명한 통영 8 하나인 소매물도를 둘러보았다. 오후에는 거제에 위치한 아담한 거제광림교회를 방문했다 


거제광림교회는 1997 광림교회 여선교회의 후원으로 장로교단에서 감리교단으로 바뀌면서 거제광림교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했으며, 2007년에는 화재가 발생해 1 전체가 불타기도 했지만, 지금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전으로 복구된 상태다 


주일에는 10가정 정도 출석하지만, 주변에 조선소가 많아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포함 어른들보다 많은 30명의 아이들이 교회학교에 참석하고 있다. 거제광림교회는 아이들에게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는 놀이방이자 배움을 통해 희망을 잉태하는 공부방 역할을 한다. 주일에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만나는 신앙의 터전이 되고 있어 미래의 비전과 소망을 발견할 있었다 


남선교회 임원들은 이곳에서 함께 예배드리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후원금을 전달했고, 예배당을 시원하게 해주는 벽걸이형 에어컨도 직접 설치해주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앞으로도 남선교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줄 것을 다짐하면서 발길을 돌렸다 


이번 수련회는 여러 가지로 도움을 거제지석교회를 찾아 도착예배와 번의 새벽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로운 수련회였다. 남선교회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