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서교회> 청라지구에 세우고 입당 봉헌예배 드려

복음의 지경을 넓히며 지역의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룩하게 쓰임받는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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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봉헌예배에 400여명 성도들 참석

광림교회는 82() 오전 11시 청라지구(인천시 서구 경서동)에서 ‘광림서교회’ 입당 봉헌예배를 드렸다. 서교회는 지하 1, 지상 3층의 488평 규모로 300석의 대예배실과 부속시설을 갖추었다. 동서남북에 지교회 설립 비전을 품고 광림남교회와 광림동교회를 봉헌한 후 세 번째 교회다.

 

입당 봉헌예배에는 400여명의 광림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도 감독님이 ‘반석 위에 세운 성전’이란 제목으로 “교회 건축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며, 예배의 전으로 복음을 전하는 곳입니다. 광림서교회가 인천 청라지구 복음화와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길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봉헌예배는 김정석 담임목사의 봉헌사, 봉헌 선언, 공사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큰 비전 중 하나가 교회를 많이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오늘 서교회를 봉헌함으로 우리들에게 큰 축복의 기회를 허락해주셨고, 이 봉헌예배를 받으시고 크게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성도들의 한결같은 기도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의 정성과 헌신을 받으시고, 삶 속에 넘치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해주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광림서교회를 통해 복음의 지경이 넓어지고 지역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부흥을 넘어 열방의 복음화를 위해 거룩하게 쓰임 받아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는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라고 했다.

 

신덕철 장로(건축위원장)는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아 낙담 될 때도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은 공사장에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부르시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셨습니다. 마치 ‘내가 일하고 있으니 너도 어서 힘써 일하라’고 하시는 것처럼. 이 위로와 격려를 통해 오늘 봉헌예배로 하나님께 영광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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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서교회 담당 정명환 목사는 “서북방 지역 선교의 전초기지로 세움받은 광림서교회 첫번째 담당목사로 파송받아 마음껏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전폭적인 기도와 관심으로 지원해주시는 감독님과 담임목사님, 모든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을 다해 충성하고 복음의 새 역사를 이루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도합니다. 기도와 관심으로 후원해주시면 곧 부흥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될 줄 믿습니다”라고 파송의 다짐을 전했다.

 

지역 문화를 이끄는 옥상문화센터도 마련한 광림서교회는,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 뿐만 아니라 검단, 검암지구를 넘어 인천, 김포, 부천을 아우르며 한반도 서북지역으로 뻗어나가는 선교의 전초기지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이어서 광림교회는 복음의 확장을 위해 의정부 민락지구에 ‘광림북교회’ 건축을 성도들과 함께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