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정말 곳이 없습니다.

살아보고 싶어도 갈 곳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서 그 나마 살기 위해서 교도소에 다시 들어올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라고 한 수용자가 출소를 앞두고 고백한 말이다.

 

교도소에서 예수를 믿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바르게 사는 것을 알고부터 지난 세월을 후회하면서 반성도 하지만 출소 후에는 기거할 수 있는 거처가 없고 사람들은 자신의 지난날만 보니 그런 자신을 볼 때 아직 옛 습관이 남아 있어 아차 하는 순간에 범죄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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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지로 무연고자들이 출소 후 5개월 안에 재범을 하는 경우 많이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교정사역을 한 이기학 목사는 출소자들이 잠시 머물면서 사회에 적응을 하면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기 위해 19평 아파트를 41백만원에 계약했다. 계약 후 은행에 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문의를 하여 보니 소액 대출은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액 대출이 안 되고 6백만 원이 된다는 말을 듣고 출소자 쉼터에 차질이 생겼다고 말한다.

 

814일이면 잔금 37백만 원이 당장필요하다. 출소자의 사역은 만만한 사역이 아니다. 그런대 누군가가 해야 한다면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면서 안타까운 사역에 대해 간곡한 기도부탁을 요청하고 있다. 출소자들이 기거하는 동안 기술도 습득하고, 영적으로도 성숙할 수 있는 공간이 정말 필요한 시점에 잔금 37백만 원으로 힘들어 하는 교정 사역자 이기학 목사가 있다. 이 목사의 사역에 뜻을 같이할 지인들의 기도와 사랑의 손길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눈시울이 붉어진다. 후원계좌 농협 711045-52-040573(이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