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렙산 기도회, 믿음의 가문 세우는 문화축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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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과 같은 1세대들의 헌신과 기도가 밑거름이 되어 <29회 호렙산 기도회>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넘어 믿음의 가문을 세우는 축제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토요일 이른 새벽 445. Real Life+Real Faith’가 써 있는 <29회 호렙산 기도회> 기념티셔츠를 똑같이 입은 가족들이 광림교회 본당을 향해 잰걸음으로 올라간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인 두 딸의 손을 양손에 잡고 계단을 오르는 젊은 아빠의 뒷모습에서는 “아빠가 너희들을 책임질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라고 말하는 듯하다. 예수님께서 이 새벽에 우리에게 이야기하듯이.

 

광림교회가 창립되어 64주년이 지나는 동안 광림 믿음의 1세대들의 헌신과 기도는 오늘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94세인 장경원 권사(33교구)는 오늘도 새벽 일찍 일어나 정갈하게 단장하고 노구의 몸을 이끌며어두운 새벽 호렙산에 올랐다.

 

사도행전과 같은 1세대들의 헌신과 기도가 밑거름이 되어 <29회 호렙산 기도회>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넘어 믿음의 가문을 세우는 ‘문화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청년선교국에서는 이번 여름에도 전국 미자립교회들을 찾아가 여름성경학교를 열어주는 국내교육선교와 해외선교를 위해 새벽에 커피와 간식으로 봉사하며 선교비를 모금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각처에서 진행되었던 선교현장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구름다리에서 교육선교 박람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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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에서는 새벽에 출근하는 성도들을 위해서 김밥을 판매하고 있으며, 목회연구원에서는 <Real Life + Real Faith>가 쓰인 호렙산 기념 티셔츠를 로비에서 판매하고 있다.

 

교회학교는 토요일에 <자녀들과 함께 오르는 호렙산 기도회>에 참석하는 어린이들에게 스탬프를 찍어주고 있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가족 3대가 함께 오르는 믿음의 가문들은 어린아이들의 귀여운 재롱과 웃음소리로 토요일 밀레니엄공원은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된다. 그리고 청장년부에서는 <소망사진관>을 준비하여 가족사진이나 성도들과의 기념사진을 찍어준다.

 

특별히 <우리의 호렙산기도회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가정, 속회, 선교회, 친구 등 기도 동역자들과 함께 호렙산에 올라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 624부터 7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구름다리에 전시하고 참여한 성도들을 위해 선물도 준비했다.

 

<29회 호렙산 기도회>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 된다. 지구촌 98개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2만여 명 성도들의 참여로 호렙산 기도회는 믿음의 축제가 되어 뜨겁게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