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던 영이 살아나고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면?

혼의 구원을 이루어 첫 사랑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시작돼야

 인천시온장로교회 조영만 목사(JTNTV방송 운영이사)

샬롬! 태초에 하나님이 진흙으로 사람을 만드신 후에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산 혼)이 되게 하신 후에 에덴을 다스리게 하신 것과 같이 아담의 범죄로 타락하여 영이 죽은 상태로 태어난 사람이 십자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세주로 영접하므로 죽었던 영이 살아나는 중생 곧 거듭남을 경험할 때 아담과 같은 왕의 자격을 갖추고 마음을 지키고 죄와 사탄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는 자리에 들어간 것입니다.

하지만 아담도 자기 마음을 지키고 죄와 사탄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에 실패하여 에덴에서 쫓겨난 것과 같이거듭난 신자도 자기 마음을 지키고 죄와 사탄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에 실패하여 첫 사랑을 잃고 에덴에서 쫓겨나는 것입니다. 이 일을 경험한 후라야 자기의 근본 된 토지를 경작하며 혼의 구원을 이루어 첫 사랑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애굽에서 구원한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후에 시내산에서 율법을 가르치신 것과 같이, 구원 받은 제자들에게 팔복산에서 산상수훈을 가르치신 것과 같이, 이른 비의 역사로 거듭난 신자에게 산상수훈을 가르치시고 행하게 하시며 자기 마음을 지키며 죄와 사탄을 다스리며

로마서 6장의 알고 믿고 여기고 드리라는 말씀을 열어 훈련하십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경험(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고 많은 권능을 행함)과 변화가 주어지지만도저히 버리지 못하는 죄들과 순종하지 못하는 말씀으로 인해 로마서 7장으로 이끄십니다. 그래서 나오는 고백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입니다.

많은 분들이 로마서 7장의 경험을 하지만 로마서 8장으로 들어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기를 해방하는 경험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거듭난 이후에 잘못된 복음으로 인해 자기 마음을 지키며 죄와 사탄을 다스리며 산상수훈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특히로마서 6장의 알고 믿고 여기고 드리라는 말씀을 모릅니다. 그래서 이러한 훈련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여 로마서 7장에 이르러야 하는데 단지 거듭난 후에 자신의 약함과 생활의 어려움을 통해서만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홍해를 건너 거듭난 이스라엘이 율법을 배우고 순종하는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세 이상 군사로 부름 받은 자들은 40년 동안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은 것과 같습니다. 옛 사람을 가지고는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 엣사람을 완전히 죽여서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자기 옛 사람을 죽여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곧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들어가 안식하는 자리에 들어간 신자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로마서 6장에 있는 알고 믿고 여기고 드리라는 진리를 열어주심으로 자신의 옛 사람이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사실을 알고 믿음으로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의에 대하여는 산자로 여기는 훈련을 받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지체를 곧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몸을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는 훈련을 받습니다.

저는 이 훈련을 약 24년 동안 받았습니다. 물론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음란과 혈기 빼고는 모든 죄에서 벗어났습니다. 1997년에 목사안수를 받기 전에 40일 금식을 하며 이 남아 있던 죄들을 이기려고 했지만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죄들은 못 이기는 줄로 알고 7년전까지 살았습니다. 이때까지 저는 당연히 늦은 비인 성령세례를 받은 줄로 알았습니다. 1988년에 거듭난 후부터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들이 제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7년전에 주님이 제게 임하셔서 "내가 지금 오면 넌 나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충격적인 음성을 주신 후에 알려 주신 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성령세례였습니다. 이것이 결실의 비인 늦은 비의 역사이고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탄생하신 예수님이 30년 동안 부모와 율법 아래서 자라시다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 임한 성령이라는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 성령은 예수님을 믿고 죄사함과 의롭다함이 실제가 되었을 때 바람과 같이 임한 성령 곧 거듭나게 하는 성령이 아니었습니다. 성령세례는 마음의 할례 곧 제 옛 마음(혼)을 죽이고 새 마음(혼)을 곧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85세에 칭의를 얻고 거듭난 아브라함이율법아래로 들어가(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하나님의 약속인 후손을 얻기 위해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은 행위) 14년 동안 하나님을 뵙지 못하다가 99세때 하나님이 오셔서 영원한 언약인 할례를 받게 함으로 이삭을 낳은 것과 같이 마음의 할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마음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 죄사함과 의롭다함을 주시기 위해서 에서, 거듭나게 하시기 위해서 에서, 죄에 대하여 옛 사람을 죽여 주시기 위해서 에서, 율법에 대하여 옛 사람을 죽여 주시기 위해서 에서, 새 언약의 성취인 성령세례를 주시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임을 알게 되었을 때 얻게 되는 체험입니다.

주님이 제게 성령세례를 설명해 주실 때 성령세례는 대학교를 졸업할 때 입는 졸업가운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유치원생이나, 초,중,고등학생에게는 그리고 새로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주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 제게 성령세례를 그동안 받지 못했는가를 알려 주신 것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거듭남을 성령세례로 알고 있기에 성령세례를 구하지 않고 성령충만 만을 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령충만은 성령세례가 임하기 전에는 불가능한 체험입니다. 이것은 마치 가임기에 되지 않은 유치원생이 성행위를 통해 아기를 가지려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성령충만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저녁에 제자들에게 나타나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실 때(이때 아담의 코에 숨을 불어 넣으셔서영과 혼과 몸을 지으신 것과 같이) 제자들은 성령을 받고 거듭난 것입니다. 하지만 거듭난 수준에서 아담이 죄를 이기지 못한 것과 같이 제자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기지 못해 고기 잡으러 떠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다시 나타나셔서 40일 동안 천국복음을 가르쳐 주시다가 승천하시면서 "내가 약속한 것이 올때까지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을 믿고 순종한 120문도에게만 10일 후인 오순절에 성령세례가 임했고 성령충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성령세례는 거듭남과 다릅니다. 거듭남은 영의 구원이고 성령세례는 혼의 구원이고 성령충만은 몸의 구원입니다. 그래서 주님 강림하실 때 너희 온 영과 홈과 몸이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성삼위 일체이신 우리가 하나이신 하나님이 사람의 영과 혼과 몸안에 순차적으로 임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옵시며'의 성취이자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 것입니다..

이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거듭난 신자들은 다 율법 아래 가두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자기 힘을 빼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새 언약의 성취인 성령세례 받는 믿음이 온 후에는 더 이상 몽학선생인 율법 아래 있지 않습니다.

아무 것도 스스로 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만 행합니다. 목사님은 이 길로 인도받으신 것입니다, 승리하시고 제가 보낸드린 설교문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는 첫 사랑을 회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