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코너-102-

순교할 종들과 순교 성도 수를 채우시는

( 6:9-11) 주사랑교회 장한국 목사(예장진리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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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 이미 순교한 영혼들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 피를 갚아주실 날이 얼마나 남았나이까? 라고 기도한 것이죠. 이를 잘못 보면 원수 갚아 달라는 것으로 보기 쉽지요. 그러나 순교자들이 순교했는가를 알면 올바로 깨달을 있다고 봅니다. 예수 증거와 하나님 말씀을 인하여 순교했고 이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이지요. 그리고 자신들이 순교로 죽임당할 원수로 여기지 않고 하늘의 순교자 영광을 주시게 하는 친구로 대적자를 봤기 때문에 원수 갚으려는 원한은 전혀 없다고 봐야지요. 이는 그들이 순교 직전 열매 맺는 생명으로 살던 것이 타의적으로 끊긴 것이니 다시 열매 맺게 되기를 기도한 것이지요. 날은 재림의 날이요, 그날에 주와 함께 열매 맺게 것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본문 11, 그들 각자에게 흰옷을 입혀주시는 주님입니다. 이는 어떤 영적인 의미일까요? 비록 순교로 믿음이 좋았던 그들일지라도 생전에 성령 거역·훼방한 경우도 있을 있고, 인간의 연약성으로 알면서도 짓는 짐짓죄, 고범죄도 있을 있지요. 삶에 대한 하늘영광이 불태워질 둘째 사망의 해가 있을 있습니다. 그러나 순교한 이들에겐 둘째 사망의 해를 덮어주시는 특별은혜의 역사가 흰옷 입은 것입니다. 얼마나 황송하고 감격적입니까? 흰옷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입는 것으로서 영적 의미는 1 먼저 상급적으로 받을 첫째 부활의 영광을 가리킵니다. 순교만 하면 이처럼 위대한 은총이 따를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은 순교자들에게 그들 동료 종들도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여 수가 채워지기까지를 말씀하십니다. 환란 쓰임 받는 종들은( 11:3) 예언 사역을 끝내고 반드시 100% 순교하게 되어 있지요( 11:7). 그러므로 순교자들의 동료 종들이라 것이요, 그들의 수를 하나님은 지금 채우시고 계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수는 얼마일까요? 144,000명입니다( 7:2-4). 마지막으로 주님은 순교자들에게 너희 형제들도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여 수가 차기까지 말씀합니다. 순교할 평신도들(하나님 종들 외에) 순교할 자가 많을 것이요. 이들이 이미 순교한 성도들의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수는 얼마일까요? 능히 없는 무리라고( 7:9) 말씀하십니다. 지금 하나님은 순교할 성도들의 수를 열심히 채우고 계심을 믿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