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생활하는 윤요셉 목사

500여명의 쪽방촌 독거노인 및 무슬림지역 24곳에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어! 

 

모리아1.jpg

 

 

서울역 맞은편 용산구 동자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모리아교회담임 윤요셉 목사는 13년 전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기거하는 많은 독거노인들의 비참한 삶을 돌아보고 65세 이상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4평짜리를 임대하여 둥지를 틀고 쪽방촌 최초로 모리아교회를 개척하고 특수사역에 들어갔다.

 

하지만 닥쳐오는 역경들로 십자가를 붙들고 무릎을 꿇었다. 윤요셉 목사는독거노인들은 노숙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에서 끼니를 얻어먹으면서 술과 담배, 게다가 노름과 싸움에 찌들어 자신들의 인생을 스스로 포기했던 사람들이다. 때문에 몸이 불편하여 일을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을 제외하고, 육신이 건강한 이들에게는 그들의 삶이 바뀌어 자립할 수 있도록 붕어빵 기계를 제공하거나, 폐지나 공병을 수집 운반할 리어카 등을 제공해 왔다"

 

윤 목사는 쪽방촌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13년을 한결같이 목회사역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쪽방촌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쌀과 라면을 나눠주며,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매주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면서 신앙을 통한 자활사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119()에는 초겨울 따뜻한 날씨 속에서 추수감사 기념으로 은혜짜장선교단(단장 김중교 전도사)의 재능 기부협력으로,  윤 목사는 지인들의 정성어린 후원금으로 재료를 구입하여 500명분의 일반 짜장면과 호박 짜장면을 만들어 정성껏 대접했다. 이들 중에는 짜장면 곱배기를 무려 3그릇을 거뜬히 비우는가 하면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었다.

 

모리아2.jpg

 

 

이날 모리아교회 윤요셉 목사는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주식회사 하림에서 생닭을 구입하여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라면, 생닭 1마리씩 봉투에 넣어서 나누어 주는 등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윤 목사는 겨울이 깊어가며 추워지면서 떨고 있을 독거노인들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독거노인들을 섬기는데 많은 기도와 후원을 부탁하고 있다.

 

또한 나주 나사렛 종합병원에서는 각종 검사와 입원치료를 무료봉사로 돕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월요일이면 침술학 박사인 이표환 선교사가 무료로 침을 놓아주고 있다. 이날 모리아교회를 찾은 많은 쪽방촌 독거노인들은 풍족하게 베풀어 준 은덕에 윤요셉 목사의 손을 꼭 잡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등 배불리 먹고 돌아가는 모습들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린다는 윤요셉 목사...

 

모리아3.jpg

 

 

현재 모리아교회를 찾은 쪽방촌 독거노인들은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신앙생활에 힘쓰고 있음을 볼 때 가슴 뿌듯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한다. 또한 윤 목사의 바라는 소망은 모리아교회를 찾은 독거노인들이 하나같이 다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며 이렇게 되기를 바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미 성숙된 이들은 일반 교인들과 똑같이 예배를 드리면서, 헌금을 드리고 있다. 모리아교회는 이들이 드려진 헌금과 예물을 무슬림지역 24곳의 선교사를 돕는데 후원금으로 전해 주고 있다. 이는 윤요셉 목사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의 노력이며, 동역자들의 열정적인 봉사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모습들이 아닐 수 없다.

 

모리아4.jpg

 

 

4평짜리 쪽방촌 모리아교회가 지금은 20여 평으로 이전을 하였지만 여기서도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 예배를 드리는 교인들이 많다고 한다. 윤 요셉 목사는 그래도 헐벗고 굶주린 영혼들을 생각하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오늘 한국교회와 단체들, 각 선교기관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교회가 크다고, 선교기관을 운영한다고 해서 그럴싸한 대표기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외형적으로 웅장하게 지어졌고, 성도들의 숫자도 많다지만, 또는 작은 상가 임대 건물이라 할지라도 주님을 외면하고 자신들만의 사업장으로 탈바꿈한 교회와 기관들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 모리아교회는 그야말로 쪽방에서 시작하여 20여평 남짓한 적은 임대건물이지만, 자랑스러운 교회가 아닐 수 없다. 모리아교회 성도들은 더 이상 소외되거나 대접받는 자리에서 이제는 대접하는 위치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쪽방촌 독거노인들은 모일 때마다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우리는 모리아교회 성도로서 대접받던 자가 아니라, 나눠주는 그리스도의 성도들입니다 라고 한다. 그러면서 다짐하기를 믿음의 본분을 지켜 반드시 주일 성수를 지킬 것이며, 내 마음과 내 정성을 다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끄러움 없이 살아갈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짐한다고 했다.”

 

모리아5.jpg

 

겨울점퍼와 따뜻한 이불이 필요합니다.

윤 목사는 매년 동절기가 돌아오면 꼭 필요한 것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두터운 겨울점퍼와 이불 500벌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추위에 떨며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이 많은데,“매년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겨울점퍼와 두터운 이불을 제공해 드리고 있다면서, 우리 교인이 아니더라도 어렵고 힘든 독거노인들과 병마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밝히면서 1119일 오후 2시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과 겨울점퍼와 이불을 전달했다.

 

하지만 물가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500여명의 교인들과 독거노인들을 돌보기 위한 자금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윤 목사는쌀과 라면 값 등 기타 식자재 값이 오르면서 한 달에 800만 원 이상의 금액이 필요하고, 그러나 전적으로 윤 목사의 간증집회를 통한 사례금 전액과 몇몇 교회와 목사님들의 후원만으로 사역을 하고 있어 물질적으로 어려움이 많다,“지금까지 많은 목회자들과 교회에서 도와주셨고, 그러나 조금 넓은 장소로 교회를 옮긴 이후로 새로운 독거노인들이 계속해서 몰려오고 있지만, 귀한 영혼들이기에 단 한분이라도 외면할 수 없어 물질이 끊이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 믿는다, "타 교회의 간증집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요셉 목사는 "지금의 쪽방촌 사역에는 은퇴란 없다.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타 지역 쪽방촌에 십자가를 계속해서 세워나갈 것이다"“이곳 동자동에만 독거노인들이 550여명이 살고 있다. 머지않아 이분들 대부분이 모리아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영접하리라 믿는다. 그때쯤에는 쪽방촌 사역에 뜻이 있는 다른 후임자에게 이 교회를 넘겨주고 또 다른 쪽방지역에서 다시 개척을 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앞으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수많은 쪽방촌에서 복음을 심고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이 시대의 마지막 사명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밝히면서 조용히 두 눈을 감으면서 말씀을 묵상하고 주의 일을 위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모리아교회 담임목사 윤요셉...

 

쪽방촌 독고노인들을 위한 후원 문의 : 010-8966-1180으로 하면 됩니다.

쪽방촌 모리아교회 담임 윤요셉 목사 초청집회를 원하는 교회와 단체는

010-8966-1180으로 전화 주세요. 성도님들의 후원금과

집회를 인도하고 받은 사례금은 쪽방촌 독고노인들을 위하여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