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병에서 주님의 종으로 사명을 받고
   목사가 되어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큰 꿈을 펼치며 사역하고 있는 고승곤 목사
   물에 빠져 죽은 여학생을 붙잡고 하나님 살려만 주시면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
   그때 살아난 여학생이 오늘의 고승곤 목사의 사모...]
 

 성령충만을 외치며 사역에 불타고 있는 열정적인 고승곤 목사, 그는 서울 송파구 가락2동 소
재 바울교회를 담임하며 현 마르튀스부흥선교협의회 대표회장이기도 하다. 고 목사는 한때 열렬한 카돌릭 신자였다. 그가 목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말에 관심을 끈다.

*저는 사실 천주교 신자였습니다. 개신교로 돌아선 것은 내 인생을 크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었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여자 친구를 사귀기 위해 교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바로 그때가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또한 부흥회를 통해 성령체험을 뜨겁게 체험했습니다.

그때 이사야 41:10절“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함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에 부름을 받고, 이때‘하나님 내게 50명의 사역자를 붙여주옵소서’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 병을 치료함 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 난치병을 앓았습니다. 특이한 현상이지요, 희귀병입니다. 순천향병원에서도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병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헌데 이 병은 날씨가 차가우면 뼈와 살이 수축해지는 고통스러운 병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기절을 합니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집안어른의 묘가 잘못 되어 그렇다는 말합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미쳤다는 말을 들어가면서 부친의 만류에도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내 병은 그대로입니다. 그러한 몸으로 강원도 태백에 있는 도계탄광 광부로 입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막장 입구에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은“너 있을 곳은 이곳이 아니다.”하셨습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85년도에 난치병에서 저를 구해주셨습니다.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때부터 신유의 은사, 투시, 예언 등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사명에 불탄 저는 86년도에 신학(방배동 총신)을 하게 되었는데, 그만 신학을 중도에 그만두고 다른 길로 갑니다.

그렇다면 물에 빠져 죽은 여학생을 붙들고“하나님 이 여학생을 살려만 주시면 신학교에 들어가 주의 일을 하겠습니다”는 약속을 했다는데 그때가 언제입니까?

 

*제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 중고등부 교사를 맡고 있을 때 일입니다. 그 해 여름수련회를 내장산으로 갔었는데 아이들과 텐트를 치고 있을 때 여학생 한 명이 물에 빠져 죽은 것입니다. 너무도 다급한 일이라서 그 여학생을 붙들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립니다.“하나님 이 여학생을 살려만 주시면 제가 신학교를 가겠습니다. 주의 일을 하겠습니다”하고 눈물로 간구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여학생을 살려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여학생은 제 아내가 되었습니다.

사실 당시 여학생과는 이성적인 감정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일로 인하여 사랑이 싹트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 후 태백으로 올라가 도계탄광에서 석탄을 채탄하는 일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아들아 신학을 가라.”는 말씀입니다. 당시 광부의 월급은(85년도) 150만원 정도였습니다. 쌀 한 가마에 만원이었는데, 3년간 참고 돈을 벌면 되겠다는 목돈마련의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나님과의 약속인 신학을 안하자 꿈으로 말씀해 주십니다. 그래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일을 합니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탄광입구를 나서는데 순간 갱이 무너져 내립니다. 그 끔찍한 광경을 보고 두 손을 들고 신학을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신학을 하게 되어 은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교만이 찾아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을 제일 잘 믿는다는 교만, 난치병에서 치료받았다는 교만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래서‘80여 명의 교인들이 출석하는 모 기도원 교회담임으로 초청도 거절하고, 안양에서 안수집사의 딸의 난치병이 치유되는 역사로 개척하자는 제안도 거절합니다. 결국 개척의 꿈이 모두 무산된 것입니다. 이는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깨닫지 못하고 술집영업부장을 비롯 방탕한 길을 갑니다. 여러 가지 사업에서, 여러 신문사 기자로, 건설회사 회장, 강남에서 잘나가는 모 음식점 사장, 조직에 들어가 해결사로, 세상에서 방탕하며 살아갑니다. 내가 가는 길은 이 길이 아닌데 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돌아선다는 것은 자신이 없었습니다.


 
 제가 20년의 연단을 통해서 자동차를 폐차하는 교통사고가 4 건, 총 맞아 죽을 사건이 2 건이 있었고, 이 연단을 통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나는 티끌만도 못하구나, 내가 아무리 하고 싶어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승곤 목사는 바울교회를 설립하게 된 동기와 마르튀스부흥선교협의회에 대해 서 이렇게 말한다.

제가 집사로, 홍혜선 목사는 전도사로 시무하고 있을 때 저를 신학교에 편입을 시켜주었으며, 개척을 하자는 홍 전도사의 제안에 2007년 12월 1일 개척을 시작해서 2009년 12월 현재 목사 2명, 선교사 2명, 전도사 5명이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복이 임한 바울교회입니다.

지난 2008년 3월부터 제가 부흥사로 활동을 시작해서 하나님께서 저를 통하여 가는 곳곳마다 병자를 치료하시고 회개의 역사를 일으켜 주셨고, 하나님은 마르튀스 부흥 선교협의회를 설립케 해 주셨습니다.

행1:8절에“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고 하셨습니다.

 
 여기서“오직”이 말씀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르튀스란 말씀인데 이는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람, 순교자입니다. 마르튀스는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각오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증인이 죽음을 각오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뜻을 깨닫고 마르튀스 부흥선교협의회가 창단된 것입니다.

제가 30년 전 고등학교 시절 바울교회로 이미 이름을 지어놓았습니다. 부흥사 모임도 주변에 계신 분들의 뜻과 그 권유로 인해 정말 깨끗한 부흥사 모임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게 되었구요. 그래서 마르튀스가 창단이 된 것입니다.

또한 바울교회는 말씀중심으로 집회에 임하고 있습니다.“다바르”이는 사 40:8절에“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다바르, 말씀. 로고스의 말씀. 케리그마의 말씀. 레마의 말씀이 있는데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의 은사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없는 은사는 무너지고 넘어지고 뒤집어지고 맙니다.

바울교회는 오직 말씀과 기도 외에는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훈련입니다. 그래서 “다바르”성경 강좌를 교회개척을 하면서 이 성경 말씀을 공부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세미나에 참석한 전도사 신학생들이 수백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교단의 총회장이 두 분, 학장도 있습니다.

역대상16:11절에“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이는 우리가 먼저 썩어지고 내가 먼저 빛이 되면 자연적으로 이 사회에 구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낮아지면 변화가 자연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근간에 사람들이 저를 만나면 간증을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시고, 꿈을 꾸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능력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습니다. 고전 4:20절“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그래서 내가 할 일은 하나님 앞에 자신이 죽어야 됩니다. 어떤 일들을 내가 하려고 들지 말고 내가 죽어지면 자연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환경이 바꾸어지고 그 다음엔 감동이 되어 집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 자연적으로 교소도가 줄어들 것이고 범죄자도 사라질 것이고 내가 먼저 가면 말입니다. 누구에게 하라 하기 전에 내가 먼저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먼저 봉사하고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좌우명처럼 가훈이 있는데“因成事”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람은 관계를 보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제목은 오직 하나님의 신실한 동역자를 일꾼으로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진 동역자. 신실한 동역자를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30년 전 고등학교 시절부터 50명의 동역자를 구했습니다. 해결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주십니다. 저는 믿고 있습니다.

 현재“봉은사의 피아노 반주자가 최근에 고 목사를 만나 변화를 받아 신학교를 들어가 공부하고 있다”.

홍혜선 목사는 고 목사님이 30여 년간 험한 길, 연단의 길을 걸었는데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나가시는 목사입니다. 요한웨슬레가 뜨겁다는 것 때문에 쫓겨났듯이 고 목사도 뜨겁다는 것 때문에 모 교회에서 쫓겨났던 일이 있었습니다. 100% 순종하며 섬길 것입니다.

김수아 목사는 고 목사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능력 있는 목사로 믿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목사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