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32여회 방문, 유대인들 생생한 목소리 담은 <회복>12월 개봉

 이스라엘의 기독교인과 유대인의 관계는 물론 ‘종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이스라엘의 역사’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회복>이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과격파 유대교 청년단체가 보낸 폭탄소포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미 오르티즈’ 사건,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인 가자지구에서 기독교도인 팔레스타인이 이슬람교도의 집단폭행으로 사망에 이른 일명 ‘라미 아야드’사건 등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핍박 가운데서도 꿋꿋이 신앙을 지키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메시아닉쥬(messianic Jew: 유대인 기독교도)의 실상도 보여줘 지역내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관계를 엿볼 수 있게 된다.


 ▲ 오늘날 유대인들이 왜 예수를 증오하게 되었는지와 왜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이 현지 유대인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과거 2000년의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유대인들이 기독교도들로부터 받았던 학대와 고난의 역사도 소개된다. 오늘날 유대인들이 왜 예수를 증오하게 되었는지와 왜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이 현지 유대인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맡은 <빅쇼>, <호기심 천국>, <솔로몬의 선택> 등 방송작가로 활약한 바 있는 김종철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이미 이스라엘에 관해서는 전문가로 EBS TV 세계테마기행 <샬롬 이스라엘>편 4부작 출연과 연출을 맡은 바 있고, <신의 나라-그 첫 번째 왕 사울>, <샬롬 이스라엘>, <평화를 잃어버린 4천년 역사의 나라 이스라엘> 등 관련 저서도 수십 권이다.

김 감독은 “종교적인 갈등을 그린 영화로 오해하기 쉬우나 절대 그렇지 않다. 이스라엘 현지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유대인 메시아닉쥬들의 입장을 가감없이 전할 뿐”이라며 “세계적인 선교국가 대열에 올라선 한국으로서 강한 소명감을 느껴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 그가 지난 15년간 이스라엘과 중동지역을 32여회 오가며, 기획을 해온 이 영화는 12월 하순 명동 시너스 극장을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 주요 상영관을 통해 개봉된다.

그가 지난 15년간 이스라엘과 중동지역을 32여회 오가며, 기획을 해온 이 영화는 현재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12월 하순 명동 시너스 극장을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 주요 상영관을 통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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