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목회자축구대회 16개팀 참가 한국교회 연합정신 살려 
 

예장합동 우승 , 기감 준우승... 
 
한기총 대표회장기 한국교회 목회자축구대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이 결승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를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누르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스포츠위원회(위원장 이광훈 목사)는 10월 22일 수원시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제3회 한기총 대표회장기 한국교회(교단)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대한축구협회, 국민일보, CBS, CTS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선교비전의 공유와 한국교회 연합운동 구현의 장으로 마련돼 한기총 회원 15개 교단과 초청된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16개 교단이 목회자 축구대표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광훈 목사의 사회로 이용규 목사가 설교하고 김용서 수원시장이 축사했다. 본선에 앞서 진행된 오픈축하경기는 국가대표OB팀이 한기총임직원팀을 맞아 3:1로 승리했다.   공정한 경기운영은 물론 순위경쟁과 승부보다는 교단 간 화합과 연합에 초점을 맞춘 대회요강에 따라 예선전 첫 경기는 해당교단 총회장 등 임원이 5분 이상 교체선수로 출전해 뛰었다. 또한 팀별 선수구성도 30대 5명, 40대 6명으로 제한하고 프로나 실업 혹은 대학축구팀 경험이 있는 선수는 40세 이상만 출전자격을 부여했다.  1회와 2회대회의 성적을 기준으로 할렐루야그룹과 임마누엘그룹으로 구분하여 치러진 예선전은 조별리그전을 거쳐 각 조 1위와 2위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렸다.  할렐루야그룹은 예장통합을 1:0으로 이기고 올라온 예장합동과 예장합동정통을 2:0으로 누르고 올라온 기감이 결승에서 맞붙어 전후반 0:0으로 승부가 나지 않아 승부차기로 예장합동이 4:3으로 우승했다. 임마누엘그룹은 예장개혁총연을 4: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예성과 기성을 2:0으로 누르고 올라온 예장합신이 맞붙어 예성이 1:0으로 이겼다.


△ 참가교단(가나다순)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연)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개혁)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정통)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신측)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 경기결과▲할렐루야그룹  우  승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준우승 : 기독교대한감리회  3   위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임마누엘그룹  우  승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준우승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3   위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페어플레이상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정) /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연)

△ 개인상  최우수지도자상 - 현상민 목사(예장합동)  우수지도자상 - 최기수 목사(예성)  최우수선수상 - 이상묵 목사(예장합동)  우수선수상 - 이광조 목사(예성)  득점상 - 박두규 목사(기감) 이상수 목사(예성)  공격상 - 함영민 목사(기감) 김희승 목사(예장합신)  미드필더상 - 전영수 목사(예장통합) 김종희 목사(예성)  수비상 - 김재철 목사(예장합정) 박민재 목사(예장합신)  GK상 - 서춘석 목사(예장합동) 이영래 목사(예장합신)  모범상 - 이덕규 목사(예장대신) 함두만 목사(예장합동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