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선 박윤식 목사 출판 감사예배 
 

  『하나님의구속사적 경륜 속에서본 창세기의 족보판』
평강제일교회(담임 유종훈 목사)는 2007년 10월 27일(토) 오전 10시 여주 평강제일 연수원에서 평강제일교회 설립자이자 원로목사인 휘선 박윤식 목사의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윤식 목사의 목회 50년 역사 속에서 수많은 기도와 성경 연구의 결실로 맺어진 저서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 속에서 본 창세기의 족보’의 출간을 기념하는 이날 감사예배에는 약 2만여 명의 성도들과 교계, 학계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전 총신대 총장 차영배 박사의 ‘중생의 역사성’이라는 제목의 설교와 4천명 연합 성가대의 찬양 등의 순서로 드려졌고, 이어서 2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차영배 박사는 추천사에서 저자의 책에 대해 “창세기의 족보연구 분야에서 아주 독보적인 책이라 여겨지며, 나아가 저자가 가지고 있는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신앙을 나타낼뿐 아니라 ‘오직 예수’만을 드러내는 건전한 신앙을 가진 분임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먼저 당회장 유종훈 목사의 발간사와 민경배 교수(전 서울 장신대 총장, 현 백석대 교수)의 서평이 있었다. 민 교수는 이날 서평에서 박윤식 목사의 저서에 대해 “순수성과 진실 그리고 그 진리 때문에 근래에 보기드문 명저로, 우리 교회와 대학의 서가에서 열독(閱讀)되어야할 자산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역사적 구원과 속죄의 대본을 족장들의 족보에서 찾아내고, 족장들의 이름을 그 원어에서 해석하는데 그것이 당시의 역사적 문맥과의 관련성을 밝히는 묘미는 압권이다”라고 평하고, “성서를 나의 이야기로 만든 것이 이 저서의 공적(功績)의 절정(絶頂)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예장 합동 교단의 증경 총회장이었던 임태득 목사의 축사와 전 국무총리이자 예장 합동성경보수 교단의 총회장인 정원식 장로의 격려의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저자인 박윤식 목사의 인사말과 꽃다발 및 기념패,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3부 리셉션은 브엘세바 앞 광장에서 장로회장인 정우영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2백여 명의 내빈과 장로, 교역자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빛내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