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그교협 제78차 회장에 김탁기 목사 연임

세계교회를 향한 든든한 기둥의 역할을 감당하는 협의회가 되길 소원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이하-그교협)은 지난 23~25일까지 충남 천안 명문그리스도의교회와 온양관광호텔에서 제7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회장 김탁기 목사의 연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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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강이 흐르리라"(7:38)는 주제로 명문그리스도의교회(임종원 목사시무)에서 김점용 목사(경인지방회장)인도로 1부 개회예배가 시작되어 홍근배 목사(충북지방회장)가 기도를, 서상열 목사(호남지방회장)는 성경 마26:36~46절을 봉독하고, 본교회 성가대의 특송이 있은 후 회장 김탁기 목사는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최제봉 목사(그교협교역자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협의회장 김탁기 목사는 장성영 목사(직전회장), 김문태 장로 등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4명에게 개척교회 격려패를, 12명에게 신임지방회장 축하패를, 홍승현 권사(연합여전도회장) 전국대회 및 협의회 협조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증경회장 전주섭 목사의 축도와 상임총무 엄만동 목사의 광고가 있었다.


 
그교협 회장 김탁기 목사.jpg
이날 회장 김탁기 목사는 '환원정신을 계승하고 한국교회의 위기 속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그교협은 차기 사업계획 수립 및 오는 2016년 세계그리스도의대회 준비를 점검하고, 교단 발전에 진력할 것을 선언했다.


 
그교협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회장에 재추대 된 김탁기 목사는 "이제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비전을 품고 있다. 분열과 위상 추락으로 선교의 길을 잃은 한국교회를 위해 '성서로 돌아가자'는 우리의 구호처럼 초대교회의 역사를 보여주어야 할 때가 됐다" "그리스도의교회를 더욱 사랑하며 부흥시켜 나아가 한국교회를 위해 환원운동을 부르짖고 실천하여 세계교회를 향한 든든한 기둥의 역할을 감당하는 협의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의 비전과 소임을 피력했다.





 
또한 그교협은 기아대책과 MOU를 체결하는 안건을 받아들여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캠페인을 통해 북한 섬김의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교협 엄만동 상임총무는 그교협은 WCC 부산총회 개최, 동성애 문제, 세습문제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반대하지만 교단차원에서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제78차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탁기 목사, 부회장 신봉수 목사, 임종원 목사, 김종부 장로, 상임총무 엄만동 목사, 서기 설상문 목사, 부서기 황환호 목사, 회계 김용강 목사, 부회계 박영우 목사, 회의록서기 정경림 목사, 부회록서기 권상훈 목사, 감사 김용철 목사, 공창호 장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