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려(총회) 63회기 총회장에 천 환 목사 당선!

부총회장 원현호 목사 선출, 총무 김장진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총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파산서원길 64-68 고려신학교아카데미캠퍼스(문산)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총회장에 천 환 목사(경인노회·인천 예일교회)를 선출하고, 원현호 목사는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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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저녁 730분 총회장 박창환 목사 인도로 개회예배가 시작되어 서기 이현상 목사가 기도를, 부서기 김실구 목사가 성경 하박국 3:2절을 봉독하고 고려신학교 신학원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총회장 박창환 목사는"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3:2)"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 목사는하박국은 부흥을 위해 열광적으로 기도했고, 하나님께 직접 개입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번 총회에서 우리가 하박국의 기도를 뜨겁게 드리길 원한다. 그럴 때 주께서 주의 일을 부흥케 하시고, 우리 교단을 붙드셔서 새 역사의 장을 이루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고려총회는 24일 저녁 예배 후 사무처리에 들어가 임원선거에서 천 환 목사가 제63회기 총회장에 당선되었다. 신임총회장 천 환 목사는 취임사에서 "1년 동안 사도바울처럼 주님의 종으로서 헌신하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임원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교단을 이끌어 가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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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천 총회장은 "교단이 난국을 만난 현실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긍휼을 구해야 한다" "총회장으로서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터전 위에 고려파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진리를 파수하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겠다"는 신념으로 "이 일을 위해 총회원들이 같은 마음을 품고 결속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아울러 총회장 천 목사는 "끊임없는 변화와 함께 새 부흥의 시대를 준비하길 바란다"면서 "작지만 아름답고 건강한 교단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고려총회는 총회기간 중 첫날 예배와 임원선거로 신구 임원교체가 있었으며, 성찬식과 목사 임직 및 "고려신학교 교수 박사학위 취득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고려총회 제63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천 환 목사, 부총회장 원현호 목사, 서기 이성룡 목사, 부서기 허호성 목사, 회의록서기 안흥수 목사, 부회의록서기 이동준 목사, 회계 원종권 장로, 부회계 신태석 장로, 총무 김장진 목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