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시련의 비바람 속에서도 눈물의 기도가 하나님은 내게 헌신할 기회를 주셨다는 정학영 장로
(영광기업 대표 www.jubo114.com)

 아직도 부족하다며 말문을 여는 영광기업 대표 정학영 장로, 그는 우람한 체구에 결단력이 강한 기업인이지만 두 무릎을 꿇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하나님께 부르짖어 내 평생 주님을 위하여 살겠습니다. 한번만 기회를 주옵소서... 눈물도 많은 사랑의 종, 기업가인 장로이다.

영광기업을 운영하는 정학영 장로, 그는 충남 대천에서 개척교회를 하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많은 개척교회들이 있지만 유난히도 아버지가 시무하는 교회는 매우 어려웠기에.

그때 가난이 싫어서 인문계 대신공업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일본을 자주 다니며 복사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손재주가 좋아서 저는 가난하게 살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돈을 벌어야겠다는 결단에서 완전 장사꾼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사업은 몇 번의 실패를 겪어야만 했고, 그럴때마다 실패의 아픔과 좌절의 깊은 터널에서도 오뚜기처럼 일어났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 인생은 항상 쨍하게 빛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저를 제자리로 되돌려 놓을 때까지 방탕의 길을 걸었습니다.

내가 방탕의 깊은 구렁으로 빠져 있을 때 내게는 엄청난 절망의 종소리, 극한 시련의 종소리가 자신을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그때 엎드려 통곡을 했습니다.

그것은 나 자신이 당시 교회주보 인쇄기 사업이 잘 되고 많은 돈을 만지게 되자 성미가 퍼주기를 좋아해서 세상 친구들이 모여 들었고, 급기야 예수님을 멀리한 계기가 되었다.

결국 하나님은 극단적인 밥법으로 무릎을 꿇게 하셨고, 죽다 살아난 아들로 인하여 하나님을 다시 찾았습니다.“아들 셋 중 둘째아들 모세가 10개월 됐을 때, 금요집회를 불참하고 유원지로 가족들과 놀러 갔었습니다.유원지에 설치된 평상 위를 엉금엉금 기어 다니며 놀던 아이가 순식간에 사라졌고.곧 자지러질듯 울어대는 아이의 울음소리와 아내의 비명 소리가 동시에 들려옵니다.”

가족들과 먹을 음식을 하기 위해 마련된 펄펄 끓는 솥에 아이가 놀다가 빠진 것입니다. 저는 아이를 들쳐 업고 미친 듯이 병원으로 향하며“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를 연거프 토해내며 기도했다면서 정 장로는 눈시울을 적신다.“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제 아이를 살려만 주십시오. 뭐든지 하겠습니다.”

 아이는 중환자실에서 6개월을 보내야 했고, 그 기간에 정 장로는 철저히 회개하고 자신을 가장 낮은 자리로 낮추셨고, 그 동안의 자신을 내던진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얼마나 울었던가.. 기도하고 매달렸던가....인간이 얼마나 어리석었던가...그렇게 많은 축복을 하나님께서 주셨건만 마치 나 스스로 이뤄낸 것으로 착각을 했던가.. 불순종한 내 어리석음으로 아이가 고통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결단을 내렸습니다. 주신 만큼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기도했고 어려운 교회의 주보를 무료로 제작해 주기 시작해 오늘의 영광기업에 이르고 있다고 말한다. 지금 그는 가장 존경하는 대상은 자신의 아내라고 말한다. 타 교회에 집회를 가서도 존경의 대상이 아내라고 간증한다. 정 장로는 자신의 단점을 이렇게 말한다. 저는 다혈질이면서 성질이 급한 편이요. 그 결과 실수가 많습니다. 그런 저를 아내는 기도와 내조로 온전하게 만들어준 것입니다. 지금도 아내는 지난 10년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교회 강단에 꽃꽂이를 하면서 언제나 묵묵히 인내와 기도로서 봉사하는 아내의 모습을 볼 때 저에게 남다른 감동과 저를 돌아보는 계기를 심어줍니다.


   영광기업은 최고의 다양한 컬러복사기 등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한사랑 라이온스 클럽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주)영광기업 대표 정학영 장로(www.jubo114.com)는 모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한사랑 라이온스 클럽을 결성하셨다는데, 지금도 이 클럽에 속해 있으며, 이 단체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요?

 이 단체는“많이 벌어 제대로 사용하자”는데 뜻을 같이한 사람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모임입니다. 한사랑 라이온스 클럽은 30대 벤처 기업가, 의사, 변호사, 전문분야에서 종사하는 기독인들의 모임이며, 첫 사업으로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61명에게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선한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어려운교회의 주보를 무료로 제작해 줄 수 있게 결단을 가진 것은?

제가 아이를 통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깨달은 것은 그때부터 주신 만큼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를 기도를 했으며, 어려운 교회의 주보를 무료로 제작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형편이 안돼 주보조차 만들지 못하는 교회가 많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선뜻 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사무실은 무료주보를 찍기 위해 온 사람들로 가득하며.100여 교회가 영광기업 정 장로를 찾아오는데 500부 넘게 찍어가는 교회도 있어 때론 직원들의 불만도 있지만 정 장로는 이렇게 말한다.우리가 목사님과 교회를 섬기는 회사가 되자고....그 결과 매주 토요일은 매우 바쁘다고 말한다. 또한 정 대표는 이런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서울(02-2690-2580)뿐 아니라 인천(032-867-2580),부산(051-892-2580), 광주(062-375-2580), 대구(053-257-1114)에서도 무료로 주보를 제작해 드리는데 확대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 영광기업 대표 정학영 장로

제가 가진 것은 복사기와 인쇄기 기술뿐입니다. 비록 남들과 비교 했을 때 하찮은 물건일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가진 인쇄기 기술은 하나님께서 주신 최대의 달란트라고 생각을 하고, 교회의 발전을 돕는데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영광기업은 곧 정 대표 자신이 모든 일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그 영광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큰 것만이 아니라. 작은 것에 감사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주)영광기업은 주보, 헌금봉투, 전도지 등의 다양한 인쇄물을 선명하고 빠르게 찍어내는 인쇄기를 교회의 필요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하고 시중가격 보다 약40% 저렴한 가격으로 교회에 보급, 관리하고 있다. 또한 보급한 수익금의 십일조를 교회에 되돌려 주는 등 찐한 감동을 전해주는 기업인 장로이다.

정 장로는 영광기업의 기업 마인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주)영광기업의 대표번호는 전국 어느 곳에서도 쉽게 전화를 걸을 수 있는 1588-0691, 뒷 번호 0691은 한글 발음으로 영육구원을 가리키고 있다. 또한 문서선교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는 나름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처럼 영광기업의 기업 이념은 오직“코람데오”(하나님 앞에)로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돈을 벌은 후에 베풀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믿음의 실천을 주 하나님께 드리자가 바로 기업이념의 핵심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