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있는 곳에서는 모든것이 있는 모습 그대로 들어나게 된다.
지극히 작은것이나 지극히 큰것들도...
그리고 지극히 아름답거나 추한것들도....

그 분 앞에 서면 우리가 아무리 감추려 해도, 그리고 구태어 드러내러고 하지 않아도 우리의 모든것들이 적나라한 모습들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
그분이 바로 빛이시기에....

그럼에도 우리는 자신의 추함을 감추려하는 어리석음과 스스로를 들어내고자하는 교만의 죄악을 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