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몽 장애인 문화교류 및 희망나누기"

 9월 1일~7일 몽골 올란바타르 및 몽골3개 지역, 9월 2일~4일 의료봉사활동, 장애인예술공연활동,천연비누교육활동, 9월 5일 몽골 정부청사 방문 면담, 칭기스칸공원 탐방, Seabucktorn 열매농장 견학 9월 6일 몽골재래시장 탐방, 몽골민속공연 관람

우리와 몽골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1991년 3월 수교된 이후 빠른 우호 증진을 통해 정치, 경제, 문화등 모든 분야에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를 누려오고 있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는 199년 교류를 시작으로 몽골장애인총연합회(회장 티 간디,보건복지부 장관)과 우호조약을 체결하여 몽골과 꾸준히 문화교류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2013년 9월 1일~7일(6박7일)동안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진행된다.

몽골부총리 N. ALTANKHUYAG의 공식 초청으로 본회가 주최하며 행정안전부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국제문화교류사절단을 구성하여 몽골 소외지역에 전문 의료서비스 및 약품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한국 장애인 공연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몽골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문화교류 엑스포가 진행되며 몽골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비누공예전수 등 국내와 몽골의 장애예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시작된다.

의료진료봉사는 국내의료진들과 몽골국립대학 의과대학 학생들의 봉사로 몽골 내 의료혜택이 미비한 지역주민 450명 정도를 대상으로 9월2일부터 4일(3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성긴하이르항구 의료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몽골 주민 뿐 만 아니라 한국의 높은 의료 기술을 몽골의대생들에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파트별로 몽골의대생들이 참여하였고, 의료선진국으로 인도적 차원의 봉사진행을 위해 의약품 등을 한국에서 공급한다.

찾아가는 한국 장애인예술팀의 공연은 9월2일부터 4일(3일간) 올란바타르 대학 외 3곳을 선정하여 한국의 다양한 장애예술공연을 진행하여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홍보한다. 몽골노동종합중앙센터에서 진행되는 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는 한국과 몽골의 장애인예술단의 공연과 몽골 장애인들이 만든 수공예품 전시회 진행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몽골장애인학교 및 단체에 국내 장애인들의 성장하고 있는 문화복지를 몽골에 알리는 공연이 이루어진다.

친환경비누(화장품)제작은 9월2일부터 4일(3일간) 몽골청각장애인교회 외 2곳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재활시설을 방문하여 몽골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한국의 친환경비누공예를 전수하게 된다. 몽골 장애인 시설장 및 특수학교 선생님 총 50분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위한 친환경비누제작 동영상 제작을 배포하고 몽골 내 친환경비누제작에 대한 관심도를 수렴한 곳을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동의 제약으로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과 가족들은 9월5일~6일(2일간) 몽골문화탐방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문화교류를 한다. 몽골정부청사, 몽골민속공연장, 칭기스칸 공원, 몽골재래시장, 몽골부총리열매농장 등을 탐방하여 한국과 몽골의 역사적, 문화적 밀접한 관계를 이해하고 장애인들의 국제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몽골정부청사에서 총리와의 면담도 진행됩니다. 몽골의 천연자원을 접할 수 있는 몽골전통공연장과 몽골전통 가옥 게르 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장애인문화교류를 활성화하여 양국간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세계적으로도 장애인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발판이 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