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국종합기독교상조 채근성 대표

“장례는 거룩한 예식이다”

기독교 장례문화 선도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정하신 죽음이다. 자신이 살아가며 얻은 권력, 명예, 재력으로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 또한, 사람은 그때를 알지 못한다. 우리는 동분서주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온갖 노력을 하며 살아가지만 언제, 어떤 방법으로 죽음을 맞이할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갑작스레 찾아오는 가족과 지인의 죽음은 우리를 끝없는 슬픔에 잠기게 한다.

갑작스럽게 닥친 상(喪)으로 경황이 없는 상주들을 위해 전문적인 장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 찾았다. 주님을 경배하고 많은 영혼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주)전국종합기독교상조회다.

믿음과 신뢰로 맞춤 장례서비스 제공

(주)전국종합기독교상조는 갑자기 발생하는 장의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려고 미리 일정 금액을 월부금 형식으로 일정기간 납부, 행사 발생 때 용품과 인력은 물론 행사진행 등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주)전국종합기독교상조 채근성 대표는 “장례식은 우리의 본향인 주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예식이며, 복음을 가장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최상의 시간이다. 장례를 통하여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슬픔만이 아니라 사랑이 넘치는 천국 환송식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상조업이 크게 발전해 현재 국내 상조 회원 가입 수는 1백만 명에 육박하며 전국 2백여 개의 상조 회사가 있다. 전국종합기독교상조회는 2007년 6월에 설립해 벌써 회원이 1만 2천여 명에 달한다.

(주)전국종합기독교상조는 전국 각 시?도의 짜임새 있는 전국 조직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여러 가지 안전장치도 마련하고 있다. 고객이 매월 낸 부금 중 50%를 예치하고, 부도 보증을 위해 상조이행보증 보험, 서울보증 보험, 삼성 해상배상책임보험 등에 가입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회원들에게 한 달에 두 번 문자 발송으로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채 대표는 “회원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것은 회사의 건실함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라며 “더욱더 안전한 장치를 위해서는 전국공제조합이 필요하다.”라며 그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

채 대표의 기업이념에도 기독교 정신이 가득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언 16장 3절)는 성경의 말씀을 기업이념으로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채 대표는 양심에 기초한 가격으로 거품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현장을 직접 답사해 불편한 것은 과감히 개선하고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온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장례도우미를 파견해 복잡하고 까다로운 장례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을 다해 진행하며 문상객 접대 등 많은 일손을 도와주고 있어 더욱 신뢰를 얻고 있다. 채 대표는 상조사업을 시작하기 전 공항 면세점에서 소형 매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그러던 중 알고 지내던 교회 목사님의 간곡한 권유로 마지못해 한 일반 회사의 기독교 상조사업부를 맡아 운영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회사의 대표는 펀드, 부동산 등 방만한 경영으로 회사를 어려움의 나락으로 몰고 갔다. 결국, 회사를 나온 최 대표는 직접 법인을 설립해 상조회사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무작정 뛰어든 상조사업 초창기에는 투자한 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없었다. 사업에 한계를 느낀 최 대표는 그럴수록 하나님을 믿고 모든 것을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에 임했다. 그러면서 사업은 눈에 띄게 발전을 이루었고 채대표는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체험했다고 한다.

채근성 대표는 교인들을 위한 무료 세미나 개최와 개척교회 후원,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해 전국에 1500여 대의 전동휠체어를 기증했고,중국 선교여행을 하고싶어도 선교비가 부족해 하지 못하는 목회자들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매년 회사수익30%를 그 다음해에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채대표의 장기적인 목표는 기독교인을 위한 다양한 용도의 사회복지관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채 대표는 “교만에 빠지지 않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매일 기도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알아 하나님께 반드시 돌려 드리는 그의 성실한 삶은 이미 많은성도들에게 알려졌고 또한 성도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채 대표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로 구제하는 것은 작은 믿음의 행동인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더욱 큰 복을 주셨다. 하나님께 더욱 드리고 싶어 평생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개척과 선교사 파송의 비전으로 살려 한다.”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간에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하늘에 소망을 둔 크리스천들은 죽음의 순간을 단순히 노여워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맞이하는 죽음의 순간,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장례에 준비된 기업을 통해 고인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신없는 장례 절차와 행사에 시선을 빼앗기기보다 고인에게 집중, 마음을 다해 보내줘야 한다.


채근성 대표는 상조업에 대해 “다른 사람이 쉽게 가지 않는 길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준비가 안 된 상황에서 부모님의 장례를 급히 치르고 마음 아파하는 자녀를 많이 봤다. 우리 회사를 통해 후회 없는 장례를 치러 고마워하는 분들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라며 상조업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사명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