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상경해 바쁜 일정 속 지역인재들 찾아 특강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참석차 상경, 지역 출신 인재들 찾아 애정 어린 특강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차 상경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울 영등포에 있는 충북학사 미래관을 찾아 충북 출신 인재들을 대상으로 애정이 담긴 특강을 했다. 신수도권 시대를 함께하는 미래 인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충북학사 재사생 100여 명이 참여해 이 지사의 특강을 경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특강에서 이시종 지사는 충청북도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인 충북학사에서 활기찬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철학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수많은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충북의 발전은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한 인재 여러분의 발전과 그 맥을 같이 한다.”,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무엇이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충주시장 재임 시 대홍수로 인해 주민대피령을 내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대피명령을 내려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던 일이라며 경험담을 얘기했다. 또한, 인생 선배로서 자신의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노하우도 얘기했다.

이 지사는 큰 꿈을 가져라, 과감하게 도전하라, 자신이 정한 목표에 운명을 걸어라, -윈 하는 방법을 택하라, 매사에 감사하라.” 는 말을 전하며, 한결 같은 마음 자세를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간다면 남들에게 보이는 성공이 아닌, 자신이 만족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취업 등 진로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은 학생들에게 앞으로 충북은 세종시, 첨단의료복합단지, 경제자유구역,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신수도권 시대의 경제중심으로서 젊은 두뇌를 많이 필요로 한다.”학생들도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내일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함께한 충북학사 재사생 중 한 학생은 지사님의 도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이를 추진하는 강인한 집념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말하며, “자신의 인생 설계에 있어 또 하나의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지난 621일에도 충북학사 청람재 재사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에도 충북 발전을 이끌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특강 기회를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