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소명자”로 잘 알려진 새에덴교회 당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4월 11일 오후 2시 영풍문고 종로점 광교출입구에서 출판기념사인회를 가졌다. 소강석 목사는 3M(맨발, 맨몸, 맨손)을 시작으로 2만 5천 명의 성도에 이르는 신도시 대형 교회를 일구어내어 한국교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소 목사는 주 5일 근무시대를 대비한 21세기 도시 목회의 새로운 모델인 1만여 평의 프라미스 콤플렉스 성전을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1312번지 소재에 완공하여 다시 한번 한국교회와 전 세계 교회를 향한 비전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황순원의「소나기」에 나올 법한 전형적인 시골 출신 소념이 불신 가정에서 예수를 영접하여 쫓겨난 후 고학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교회를 개척하여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 스토리는, 한편의 순정 만화처럼 흥미롭고 감동적이다. 그래서 소 목사의 설교와 저서들은 콘크리트 도시 속에 갇혀 사는 현대인의 가슴에 들꽃 같은 향기를 전해준다.


  소 목사는 교회비전과 사역에 있어서“우리는 철저한 영성훈련을 통해 헌신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약속된 무한한 축복을 누리고 세상을 섬기며 역사와 사회에 빛을 발함으로써 교회의 참된 모습을 부여 주는 교회중의 교회를 꿈꾼다.”“우리의 사명은 프라미스 콤플렉스에 약속의 성전을 세우고 자손만대 이르기까지 축복의 가문을 이루며 복음으로 가정과 민족을 치유하고 하나님나라를 회복하며 그 인재를 양성해 내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기에 통일 한국 시대 민족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그의 목회를 한국교회는 주목하고 있다고 소 목사는 말한다. 소강석 목사는 통일 한국 시대 민족의 지도자를 양성하여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그의 목회를 한국교회는 주목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2006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수상작인 「신정주의 교회를 회복하라」를 비롯하여 「회복과 부흥」,「잠든 영성을 깨우라」,「믿음을 자손 대대로 전수하라」, 등 다수의 저서가 있고, 4권의 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한일 간의 역사적 갈등과 미해결 과제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풀어 가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되어 ‘마틴루터 킹 퍼레이드 집행위원회’(총재 래리 그랜트)가 수여하는 국제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날 각계 인사들과 성도들의 축하를 받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풍성한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늦은 시간까지 사인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