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 아침 저녁 차가워진 가을 바람에
봄 여름 가을 할 일을 다 마치고 쓸쓸히 떨어지는 저 잎새 지금껏
붙어 있는 나무가지를 잊을 수 없어서인지... 몸을 일이켜 위를
쳐다본 듯 하다.....

한국기독사진가 정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