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

2009 한국장애인선교 EXPO 대회 열어


(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이하-한장선)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2009 한국장애인선교 EXPO’대회를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란 주제로 3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 에서 개최됐다. 5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서 1부 김용원 목사 사회로 개회예배가 시작되고 정권 목사(대회장)의 개회사와 박창진 목사(명예대회장)가 기도를, 황준환 목사(안내 위원장)의 성경봉독(요 3:14~16),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란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고 최병남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축도했다.

2부 선교기념대회에서 길자연 목사(대표 대회장)는 “장애가 불편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인생을 포기하거나 절망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하고 또 장애인 엑스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열리고 더욱 발전해 갈 것과 장애인 선교의 사명을 다져 한국교회 내 장애인 선교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 우리 사회에 성경적 장애인관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요청했다.


이어 대회장 정권 목사는 기념사에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에 힘입어 엑스포가 열리게 되었다”며 축하하고 “하나님께서 기독교 공동체 위에 위임하신 일이 하나있는데 약자를 돌보라는 명령”이라며 “이 명령을 받들어서 한장선은 한국교회와 더불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장애인들을 깨우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최공열 장로는 선교의 뜻을 모은 모든 선교단체에 감사를 전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세워가기 위한 선교사역에 있어서 성경적 가치관과 긍정적인 사고로 미래지향적인 선교상을 그리는 새로운 모토로 한 장선엑스포에 기대한다며 선교사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짐하고 만들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홍보위원장 소재훈 목사가 비전선포를, 한기총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기사협 대표회장손인웅 목사, 일본 나고야시 신체장애인연합회 타나하시 상무이사,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 민주당 박은수 의원 등이 각각 축사에 나섰다.

3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성회’는 (한희연 사무총장)박원영 목사 사회로 대표기도에 (한희연 공동대표)박철규 목사, (한희연 공동대표)정주채 목사가, (한희연 상임대표의장) 최이우 목사가 희망의 메시지를, (한희연 상임대표) 이철신 목사가 축복의 메시지를, (한희연 상임대표) 양병희 목사가 비전의 메시지를, (한희연 상임대표)정삼지 목사가 약속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라와 민족, 장애인 선교, 한국 장애인복지, 한국교회 부흥,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한희연 공동대표)피영민 목사, (한희연 상임대표)한태수 목사,(동원위원장) 김광식 목사, (정동제일교회) 송기성 목사, (수원은혜교회) 임영섭 목사가 기도했다.


이어진 4부 희망콘서트에서는 두들소리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에이멘, 코리아나 이애숙, 동방현주, P.K, 소향, 희망새, 신형원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또 5부 장애인선교잘전 세미나에서 김종인 교수(나사렛대학교)가 ‘사회복지 관점에서의 장애인 선교’를, 이재서 교수(세계밀알연합 총재)가 ‘신구약 성경을 통한 장애인의 이해’라는 주제로 각각 주제를 발표하고, 김철 목사(나그네집 대표)를 좌장으로 김해용 목사(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 이계운 교수(나사렛대학교 겸임교수), 김양원 목사(신망애복지재단 대표)등이 패널로 나와 워크샵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