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부흥단 제31대  대표단장   전태규 목사 취임가져

「포도원의 품꾼으로」출판기념회


제31대 기독교대한감리회 부흥단 대표단장 이·취임감사예배가 3일 오전 한양대 동문회관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30대 대표단장 김종호목사(온천제일교회)가 이임했고, 제31대 대표단장으로 전태규목사(서광교회)가 취임했다.

전목사는 “무엇보다 이 자리에 아버지가 계시면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아버지는 하늘나라에 기뻐하실 것이고 이 자리에 어머니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단장을 통해 3가지를 가슴에 품고 뛰겠다”며 “교회마다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도록 집회를 많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림교의 영성운동에 최선을 다해 여름성회를 훌륭하게 이루고자 한다”며 “특히 감리교세가 열악한 호남에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감리교 부흥단은 부부영성수련회를 만들어 일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부는 예배, 2부는 대표단장 이·취임식, 3부는 출판기념회로 진행됐다.


1부는 임홍만목사(상임부단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이승호목사(전임단장 협의회총무)가 ‘나를 충성되이 여겨’라를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이목사는 “충성은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부흥단의 성공은 모이는데 있다”며 “충성되게 여김 받는 부흥단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전태규목사가 쓴「포도원의 품꾼으로」 김광덕목사(홍보출판국 총무)가 서평을 했고, 육명길목사(호남선교연회단장)가 축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