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사찰 약천사를 교회가 되게 하신 하나님
          병원에서 죽어가는 중환자를 살리고 가족들 27명이 예수를 영접해 


 

담임 김창룡 목사.JPG 세상에는 이런 일이, 사찰 약천사가 교회가 되었다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사실이다. 절간 사찰이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로 바뀐 것이다. 40일 금식기도로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김창룡 목사(59)와 아내 박영미 목사는 교회를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로 이름 짓고 하나님 앞에 감사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의 4대 비전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1. 치유하고 회복하는 교회이다.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과 정신이 건강해지고 삶이 변화되는 것이며, 험한 세상에서 지치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교회라고 말한다.

 

 2. 성령 충만한 사역자를 양육하는 교회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은사, 그리스도의 사랑을 겸비한 마지막 시대의 추수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영적인 사명자들을 양육하는데 있다고 했다.

 

3.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라고 한다.
세계열방을 품고 중보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준행하여 땅 끝까지 달려가는 교회인데 즉 선교사명자들이 모이는 교회로 비전을 가지고 있다.

 

4. 가정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영적공동체를 이루는데 있다고 한다.
가부장적인 구습이 사라지고 남녀가 평등한 동참의 기회가 주어지며 서로를 존중하는 교회, 가정보다 더 편안하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된 영적인 공동체로 든든히 서 가는 교회로 벌써 소문이 나 있다.
 
불교 사찰 약천사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jpg
              사찰 약천사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로 바꾸어진 전경들...

 

이곳은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큰 도로에서도 한참을 들길과 산길을 따라 올라가서야 십자가 종탑이 보였으며 도착해서 보니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도 아름답지만 주변 환경과 풍경이 너무도 좋았다. 그러나 김창룡 목사 박영미 목사 부부는 이 사찰이 교회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너무도 험난했다. 소나기가 쏟아지듯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 앞에 매달리며 얼마나 기도해왔던가...

 

사실 김 목사 부부는 중국에서 10여년을 선교사 활동을 해 오던 중 2007년 한국에 들어와 사찰을 인수하고 교회를 개척하게 된다. 개척이 시작되기 전 중보기도 팀들과 영성회복을 위한 기도를 해오던 중 하나님은 우상숭배자, 불도들을 70명 이상 보내주셨는데 그들 중에는 스님들도 있었다. 그들 70여 명이 개종되고 그들 중에는 신학대학을 졸업해 목사가 7명 선교사가 4명이 배출되었다.

 

김창룡 목사는 절간인 사찰이 어떻게 해서 교회가 되었으며, 약천사 2층 대웅전(148, 45)안에 있는 불상과 촛대 연등을 제거하고 벽화는 흰색 페인트칠로 인해 예배당으로 바꿔졌다. 또한 연꽃이 있는 연못은 아이들이 뛰노는 수영장이 되었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로 시작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중보기도 팀들과 기도하던 중 불자들을 보내주셨고, 그때 안양에 있는 삼막사 절의 평신도 회장이 심장질환으로 한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하룻밤을 지나 아침 6시면 죽어서 장례를 치러야하는 중환자가 있다는 위급한 연락을 밤 12시가 넘어 해왔다. 그래서 달려가 보니 이미 깨임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그때 하나님은 그를 위해 기도하라는 음성이 마음으로 들려왔다. 원칙은 병원중환자실은 밤 12시가 넘으면 들어갈 수 없다. 하지만 관계자에게 목사임을 밝히자 당직자와 간호사들이 몇 시간 후면 장례를 치러야 하는데 임종기도를 부탁한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2.JPG

그때 김 목사는 가족들을 다 들어오게 하고 임종기도를 하면서 하나님! 이 가족들을 주님을 영접하지 못했지만 하나님 이 중환자를 살려 주시려면 살려주셔서 영광을 받으시고, 주님 뜻이 어디에 있습니까? 생명을 살리고 거두어 가시는 것이 주님께 있으시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12시가 넘어 이 중환자실에 보내신 것은 어떤 뜻이 있는 것 같은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나서 가족들도 다 구원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도를 했다. 그때 가족들은 울음바다가 되었다.

 

새벽 5시 이후에 결정이 나기 때문에 중환자실에 모여 있지 말고, 집으로 가자고 해서 그날 그의 가족 27명을 다 주님을 영접시켰다. 그때가 새벽 2시가 되었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는 않지만 나는 목사이고,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영혼을 천국에 보내드리고 싶고, 또한 하나님의 기적으로 살아날 수만 있다면 그들이 자식이라면 아버지를 살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겠느냐? 이제 임종이 3시간이 남았는데, 나는 그들을 오늘 처음 보았지만 나는 아버지의 영혼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하나님을 모르고, 지옥 갈 덴데...

 

그래서 마지막 가는 길에 영접해서 천국에 보내드리고 싶은 것이 목사의 마음인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결단을 하는데, 그래서 그 자리에서 27명의 가족들을 다 영접시킨 것이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고 나자 병원에 갈 시간이다. 그런데 도저히 가망이 없던 중환자가 살아났다. 병원에서도 기적이라고 했다. 의사가 목사님 기도를 밤새 많이 하셨나 봐요 하고 묻는다.

 

결국 중환자가 살아나고, 가족들이 다 주님을 영접했다. 하지만 김창룡 목사는 당시 선교사로서 교회가 없다. 그래서 독산동 교회로 그들을 인도해 주었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불자들의 병을 고치는데 환자들이 농가 주택을 찾아 수십 명씩 몰려오는데 집이 좁아 그들을 수용을 할 수 없다.

 

그때 하나님 앞에 그들과 같이 예배드리고 찬양할 공간을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이들이 이렇게 찾아오는데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을 달라는 기도를 드렸다.

 

그때 어느 지인이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 장소가 바로 사찰이며 절간이었다. 와보니 관리가 안 되어 엉망인 사찰인데다... 마을 주민들이 절간을 지을 때 개와장 하나하나 자신들의 이름으로 지어진 사찰인데 교회가 왠 말이냐...

 

한동안 너무도 힘들게 했다. 그리고 산신제를 지내던 산신각과 대웅전 법당에서 김 목사 부부는 기도에 들어갔다. 목표를 정하고 박영미 사모(목사)와 같이 40일 금식기도에 들어갔고, 무일푼인 김 목사 부부가 40일 금식기도를 마치는 순간 절간을 인수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 사실을 안 주민들이 낮을 들고 와 목사를 죽인다고 했고, 절간이 교회가 왠 말인가? 교회 간판을 낮으로 찍어버렸다. 그 와중에 수요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시끄러워서 못살겠다며 항의하고, 심지어 조용한 마을에 노인들과 몇 가정 등 얼마 살지 않는 마을에서 80여 명으로부터 연판장을 받아오는 등 교회개척이 힘들게 시작되었다.

 

40일 기도를 마친 후 동리 어른들이 20여 명 모여 있는 마을회관을 찾아가 김 목사는 두 무릎을 꿇고 어르신들 교회가 들어와서 이 마을이 복을 받나 안 받나 지켜봐 주세요, 교회가 들어와서 해가 되고 염려가 된다면 제가 이 마을을 떠나겠습니다. 3년을 지켜봐 주십시오. 그런 후 열심히 동리 어른들을 섬겼다.

 

마을에 경조사가 있을 때면 다 챙기고, , 가을 소풍 때면 다 챙겨드리고 항상 인사를 드렸다. 그러면서 마을이 교회가 들어서면서부터 축복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포장도로가 생기면서 한전으로부터 전기공사가 시공되어 이웃집에까지 전기가 들어가고 그곳까지 교회가 도로를 내어드렸다. 동리 주민들로부터 교회가 인정을 받기 시작되었다.

 

심지어 교회에서 150m암반을 뚫어 물이 쏟아졌고, 파이프를 연결하여 동리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한다. 물은 1급수로 평가되었다. 겨울에 눈이 오면 마을 아래까지 제설작업을 다하는 김 목사이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의 성도들은 인생의 막장에서 김 목사를 만났다.
병들고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 불자들을 치료시켜서 기존교회로 보내 주었지만, 그들은 기존교회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김 목사를 다시 찾아온다고 말한다. 문제는 기존교회가 이들을 쳐다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이들은 상처만 받고 이곳을 찾아온다는 것이다.

 

이들 중에는 자폐증 환자들, 언어장애자들, 정신질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교회는 이들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자폐아로 얼굴도 들지 못한 이들이 변화되어 찬양대가 이루어지고, 교도소에서 찬양과 율동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담임 김창룡 목사2.JPG 
그러면서 김창룡 목사의 비전은 200명이 되면 50여 명을 또 하나의 개척교회로 묶어서 자립하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는 자폐아, 언어장애, 정신질환자 등 몇 가정이 이 성전을 건축했다는데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김창룡 목사는 영성목회를 핵심으로 새벽기도와 수요예배, 주일예배, 철야예배를 통해 26개월간 신구약성경을 강해로 훈련을 강행한 결과 첫 해 6명이 졸업을 했다.

 

김창룡 목사는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가 이곳에 세워지기까지의 계기가 되었던 점과 목회비전은 첫째가 기도라고 했다. 기도와 실지로 경건한 삶, 영적인 삶, 즉 우리가 말씀으로는 배우지만 머릿속에 가슴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면서 교회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에 치유와 회복의 7단계를 소개하고 이 훈련을 통해 목회자들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치유와 회복을 통해 성도들도 변화가 되고, 그래서 진정한 영성은 우리들의 삶에서 드러나야 되며, 세월이 흘러서 집사, 권사, 장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예수를 믿었어도 진실된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해서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첫째는 기도훈련이라고 했다.

 

365일 계속해서 제목이 있는 기도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중보기도가 있는데, 금요철야에는 중보기도에 힘쓰고 있다. 즉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한국교회를 위해서, 본 교회를 위해서, 성도들의 각 가정을 위해서, 세계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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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김창룡 목사는 주일 오전 11, 오후 230, 청년부 오후 4, 화요일 성령축제 1부 오전 11, 2부 오후 2, 수요예배 오후 8, 금요일 중보기도의 밤 오후 9, 토요일 사명자 학교 오후 3, 영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 예배 오후 4, 매일 새벽기도회 새벽 5, 예배와 기도회를 갖는 등 성령충만으로 영성회복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교회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이다.

                                         탐방기사는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