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중앙 정상화를 위한 제47회 총회
신학목회연구원 총동문회총회와 신학교 보호를 위한 총동문 모임

 

예장 합동중앙 총회는 총회와 신학교를 보호하기 위한 총동문 모임을 215일 금요일 1030분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송진태 목사 인도로 총동문회 회장 정애순 목사의 기도와 엘벧엘교회 변용환 목사의 설교, 직전총동문회 회장 유희열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드렸다 

 2부는 모이게 된 배경 설명 및 경과 보고(아래)를 이용구 목사가 사단법인화는 2010년 총회 건물을 세우기 위함이었지 총회의 모든 권한이 사단법인에 있지 않음을 밝혔다. 총회가 우선이지 사단법인이 우선이 아님을 밝히며, 오늘 이 모임을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소송을 하고 있음을 들었다. 신학교 학생들과 1,300개 교회의 목회자를 미혹하며 총회를 분열시키고 있어 더 이상 볼 수 없기에 오늘 제47회 비상 총회를 열고자 하였다.

                              배경 설명 및 경과 보고
                                                                                                    2013. 2. 15
본인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회 부총무로 일했기에 총회 역사를 잘 알고 있으므로 증언을 할 수 있었음에도 2012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노회에 참석치 못하는 기간 동안 지금의 사태가 벌어졌기에 뒤늦게 이를 알고 경인노회 회원들과 함께 성명서를 냈으며 지금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2013111일 강용식 설립자에게 사단법인 총회에서 총회 정상화를 위한다는 명목의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2012911일 사단법인 정관에 의해 총대가 모인 사원 총회를 통해 선출된 조갑문 목사는 직전총회장 서옥임 목사가 15억 상당의 총회 재산의 보호를 위해 사단법인을 설립한 것임에도 사단법인이 총회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900여개의 교회를 아우르며 합동중앙 총회를 설립하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설립자 강용식 목사님의 명예를 훼손시켜 사단법인화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수많은 목회자들의 눈과 귀를 지금까지 속이고 있습니다. 쟁점은 사단법인화입니다. 왜 우리가 사단법인화하였는지 그들은 착각하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광고와 문자메시지로 집회를 방해하였고 오늘 모임을 방해하기 위하여 213일 조갑문 목사와 변호사, 유인몽 목사, 김윤익 목사를 대동하고 의정부 고양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하여 설립자 강용식 목사님의 얼굴을 맞대고 일말의 부끄러운 기색도 없이 판사 앞에서 그들은 사단법인화를 주장했습니다. 모든 권한을 사단법인이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215일 집회가 불법이라고 그들은 법정에 선 것입니다. 엊그제 일입니다. 저는 강용식 목사님과 법정에 나갔기 때문에 이렇게 증언을 드립니다. 판사는 그들의 주장대로 사단법인화되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는 증거가 어디 있는가 요구하였습니다. 사단법인이 총회의 집회를 금지할 수 있는 법적 증거를 판사는 요구하였습니다. 강용식 목사님께서는 2010531일 사단법인화는 총회 건물 재산 보호를 위함이었음을 직전 총회장인 서옥임 목사의 친필 증언을 받아놓았기에 그것을 증거로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역사입니다.

여기 우리 총회의 총대원들도 많이 계시지만 우리 총회에서 모든 권한을 사단법인에 위임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조갑문 목사의 가장 큰 착각은 2010년 총회 건물을 매입할 당시 조목사님은 회의에 한번도 참석한 적이 없습니다. 그 당시 제가 부총무를 역임하고 있었기에 그 사실을 다 알고 있습니다. 총회 헌금을 얼마 하셨는지 모르지만 상당한 금액은 아닌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재산의 보호를 위해 서옥임 목사님이 2010531일 사단법인화 한 것을 마치 모든 권한이 자신에게 주어진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기회로 삼기 위해 우리 설립자이자 증경총회장이신 강 목사님의 명예와 권위를 손상시키기 위해 악랄한 방법으로 신문에 게제를 한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저는 목회자의 양심을 걸고 증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사단총회의 모든 권한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용식 목사님 이하 여기에 모인 모든 사람은 여러분들 총회가 먼저입니까? 사단법인이 먼저 입니까?

(일동) “총회가 먼저입니다.” 할렐루야! 총회가 먼저이고, 총회가 우선이기 때문에 총회법을 멸시하는 사단법인 법의 음흉한 계획이 앞으로 계속 법정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 강용식 목사님을 법정에 세웠던 인물들입니다. 엊그제 그 현장에 제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뿐 아니라 그들은 이 집회를 불법집회로 몰려고 하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전해옵니다. 그들의 뜻대로 가만히 둔다면 현 신학생들을 사단법인 직영 신학교로 유인하여 몰아가고 마치 1,300여 개의 교회가 사단법인에 속한 것으로 많은 목회자들의 눈과 귀를 속여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속은 목회자들이 거짓 미끼를 물고 있는 것입니다. 그 미끼를 문 사람은 물 밖에 끌려가 결국에 죽게 되어 있습니다. 거짓 미끼로 총회를 분열시키고 법정 투쟁화하는 것을 우리가 보고만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총동문의 모임과 아울러 제47회 총회 소집을 묻고자 합니다.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 교단의 전통과 질서를 바로 세워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고 이렇게 소집된 것을 깊이 이해하시고 늘 하나님 편에 서서 일하시는 가운데 충만한 은혜 받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동문회 비상대책 위원 이용구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 정상화를 위한 제47회 총회

 3부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상태에서 위원장을 송진태 목사로 선임하고 그가 사회자로 총회 개최를 찬성하는지 여부를 묻고 만장일치로 찬성하므로 제47회 총회를 시작하였다. 이는 최길춘 목사가 동의하고, 김순자 목사의 제청으로 참석한 모두에게 가부를 물으니 예로 답하여 송진태 목사가 임시의장으로 총회 사회를 진행하였다.

 소멸과 폐기된 합동중앙 총회장으로 이용구 목사가 설립자 강용식 목사를 추천하고 양봉렬 목사가 동의하자 모든 회원들이 제청하므로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새로 추대된 강용식 총회장은 과거 학생 30명으로 시작하여 신학교와 교단이 시작되었으며, 많은 환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의 신학교와 1,300여 교회의 합동중앙 교단이 되었다고 하였다. 지금에 이르러 총회 회관 건물을 매입하면서 부동자산을 지키고 관리하기 위해 15억여 원에 매입한 건물을 교단 발전과 부흥을 위해 사단법인화 하였음을 밝혔다(헌법 정관에 명시). 사단법인 법이 교단 총회법 위에 우선 될 수 없으므로 앞으로도 사단법인은 존속하되 총회 건물을 지키고 관리하기 위함이며,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총회법을 우선으로 관리하는 것이 마땅함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1984-85년부터 여성목사 안수를 본격화하여 지금까지 졸업생 5,000여 명, 목회자 1, 300여 명을 배출한 정통 예장 합동중앙 교단의 뿌리리 지키며 보존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9월 총회시까지 비상 체제로 총회 부총회장으로 손문석, 이여백, 권필수, 전병권, 유희열, 이승진, 강효이, 정애순, 송진태 목사, 고문은 강용식, 김호윤, 조옥련, 이은섭, 서옥임, 조갑문 목사와 서기 변용완, 이용구 목사, 부서기 김순자, 양봉렬, 이재흠 목사, 회의록서기 한기용 목사, 회의록부서기 김광미, 임종구, 한계희 목사, 회계 조옥선 목사, 부회계 박옥진, 운동선, 장성진 목사, 총무 이승진 목사, 부총무 민문기, 서인선, 최길춘, 최영호 목사를 선임하였다.

 4부는 정애순 목사의 인도로 신학교와 총회를 위한 통성기도 후 조옥선 목사가 마무리 기도 후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와 함께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