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용광로처럼 달아올랐던 감동의 현장! 제 2차 2009 아바드리더 컨퍼런스 “이만한 장수가 없었더라”
   가장 큰 용사 가장 힘을 주는 용사 가장 충성된 용사로 사모와 부교역자 성도들로 삼박자로 이루어진 감동의 현장! 성령의 불로 뜨겁게 달구어진 그 현장! 막은 내렸지만 그 열기는 계속되어진다. 
 지난 2월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제2차 아바드리더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이만한 장수가 없었더라’는 주제로 시작된 제2차 2009 컨퍼런스는 복음의 불모지 경남 진주에서 놀라운 부흥을 일으킨 이경은 목사의 목회철학과 성장 비결이었음이 들어났다. 이 목사가 출연한 오프닝에서, 이 목사는 이제까지의 목회과정을 노래에 담아 한곡 한곡 불러졌다. 특히 연약하고 가난했던 힘없던 자들에게 하나님이 꿈을 주셨고,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 꿈을 이루어낸 과정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렸다. 

 또한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위기에 처한 백성을 구한 에스더의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 왕후 에스더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정한 용사는 생명을 바치는 자임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오페라에 출연한 출연진들의 대부분이 이태리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으면서 이태리 진주초대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로 이번 공연을 위해 모든 일을 뒤로 하고 직접 한국까지 왔다고 하여 참된 용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윗은 다윗의 일생을 다룬 그림자극으로 다윗의 일생을 조명하면서 참 용사의 모습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었기에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 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오케스트라는 순수하게 150여명의 성도들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이경은 목사의 지시로 시작되어 이제는 그 실력이 수준급으로 성장하였다. 이들 대부분이 악보도 볼 줄 모르는 자들이었지만 이경은 목사의 바램에 단순히 순종하여 오늘날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내었다. 이는 오늘날 주의 종의 말에 절대 순종하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부산 섬김의 교회 표갑만 목사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을 통해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성장에 대해 간증하자 듣는 자들로 많은 은혜와 도전이 되었다. 표 목사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을 통하여 성도들을 교육시킨 결과 성도들이 변화되는 것을 보고 목회에 자신감과 힘을 얻었다고 말하고, 기도할 줄 모르던 성도들이 밤을 새워 기도하는 가하면, 온 가족이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가정이 회복되고, 주일에 있는 영양사 시험을 포기한 청년이 더 좋은 직장을 얻게 되는 일 등 성도들이 말씀대로 살아가게 되면서 하나님의 역사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교회의 성장의 결과를 들려주었다. 그는 또 이 아바드리더시스템이야 말로 마지막 시대의 소망이요, 부흥의 열쇠라고 체험담을 들려주며 강조했다. 

 이처럼 풍성한 볼거리, 들을 거리를 통해 아바드리더시스템이 추구하고 있는 바가 무엇인지를 새롭게 알게 해주는 컨퍼런스였다. 아바드리더시스템은 18년간의 말씀 훈련과 기도 훈련을 통해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신앙생활은 오랫동안 하였지만 좀처럼 변화되지 않는 성도, 자기 생각과 경험대로 교회를 섬기고 목회자를 섬기는 성도, 교회와 목회자에 걸림이 되는 성도를 교회와 주의 종을 위하여 헌신하고 순종하는 용사로 변화시키는 탁월한 시스템이다. 이경은 목사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을 통하여 복음의 불모지 진주에서 유교와 불교의 영향력이 지배하고 있는 곳에서 성도들을 교육하여 오합지졸과 같은 성도들을 용사로 세웠다. 

 또한 그 용사들이 교회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도 뒤로 하고 먼저 헌신하는 모습을, 또 주의 종의 말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순종하는 모습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여 주었다. 또 모든 교회들이 이 아바드리더시스템을 적용하기만 하면 어떤 완악한 성도들도 교회를 위하고 주의 종을 위하는 용사로 변화되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놀라운 역사를 이미 체험하고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간증들이 비록 아바드리더컨퍼런스의 역사는 짧지만 한국과 세계 곳곳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09 아바드리더컨퍼런스는 참석한 모든 이들로 목회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쾌거였다. 

정기남기자 http://blog.paran.com/cupress
 
jgn88@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