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보협아우가 죽어서 장례 치르러 왔다
                                        “한 입에 두 혀를 가진 한기총은 회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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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이하-한기보협)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와 각 교단장들은 116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아우가 죽어서 장례를 치르러 왔습니다. 한 입에 두 혀를 가진 한기총은 회개하라는 현수막을 두르고 서서 침묵시위 및 기도회를 가졌다.

WCC 신학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WCC부산총회 반대운동을 전개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WCC부산총회 성공적 개최에 협력을 약속하고 네 가지의 항목에 서명하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한 14일 한기총은 제24-1차 실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 공동선언문을 추인했다는 신문방송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한기보협 대표회장 이법성 목사를 비롯 각 교단장과 임원들이 한기총 앞에서 현수막을 두르고 침묵시위 및 기도회를 가졌다. 침묵시위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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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관계자는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WCC를 적그리스도요 사단의 집단이라며 강력히 WCC부산대회를 반대해 왔고, 언론을 통해서도 밝힌바가 있었는데... 보수를 주장해오던 한기총인데 그토록 믿었던 대표기관이 어떻게 WCC를 지지하고 야합을 감행할 수가 있는가 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