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제1학기 입학 및 개강 예배


2009학년도 제1학기 입학 및 개강 예배가 지난 3월 3일(화) 오전 11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생들의 기립박수 속에 교수들이 입장함으로 시작된 1부 입학 및 개강 예배에서는 기획처장 김순성 교수의 인도로, 부총회장 신주복 장로의 기도, 향상교회 로뎀 중창단의 특별찬양 , 한정건 원장이“제자의 길(행 11:19-3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 부총회장 신주복 장로가 기도를 하고 있다.

한정건 원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제자의 길은 영광이 아닌 고난의 길이며, 복음전도 사역은 세상의 그 어떤 인간의 도리보다 앞서며, 사역자는 세상일과 함께 병행할 수 없음을 각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학처장 길성남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입학 및 개강식에서는 냄사들 앙상블의 축하연주, 2009학년도 목양장학생 장학증서 및 1학기 기숙사 장학금 전달(목양장학회 이사장 안용운 목사), 고신장학회 (이사장 신주복 장로), 재단법인 송산문화장학회(이사장 박재석 장로), 창원한빛교회(윤희구 목사)에서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 송산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송산문화장학회 이사장 박재석 장로


▲ 목양장학회 이사장 안용운 목사가 장학금을 전달한 뒤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부총회장 윤희구 목사가 창원한빛교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법인 송산문화장학회 이사장 박재석 장로는 장학금을 전달하면서“미래의 희망은 인재양성에 있음을 깨닫고 송산문화장학회를 만들게 되었다.”고 장학회 설립 취지를 설명하면서“신대원 3년 동안 영력, 실력, 체력을 키워 고신교회와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신실하고 유능한 하나님의 일꾼이 다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 장학금이 이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동창회장 이경열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동창회장 이경열 목사는 신입생들에게 주는 격려사를 통해“우리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에 부름을 받았음 깨닫고 긍지와 보람과 자부심을 가져 교단을 이끌어갈 훌륭한 지도자로 다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정건 원장의 교직원소개, 김순성 기획처장의 학교소식 광고, 교가제창에 이어 한정건 원장이 개강 선언함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 냄사들이 앙상블로 축하연주를 했다.


▲ 향상교회 로뎀찬양단이 찬양을 올렸다.

고려신학대학원, 김상수 목사에게 은퇴기념 감사패 전달

- 안양일심교회, 98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원 후원 -


▲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상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고려신학대학원은 지난 3월 3일(화) 김상수 목사(안양일심교회)를 입학 및 개강예배 에 초청, 신학교를 위해 보여준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정건 원장은 감상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김상수 목사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부흥을 위해 평생을 목회에 헌신하였을 뿐 아니라 신학대학원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후원이 장래 신실하고 유능한 사역자를 배출하는 일에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하며, 은퇴에 즈음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였다.

김상수 목사는 신학생들을 격려하면서“ 목회의 길로 들어서는 신학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하를 드린다. 나는 늦게 목회를 시작했다. 그래서 일찍 시작하는 여러분들이 너무나 부럽고 든든하다. 이곳에 모인 모두가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능력있는 사역자들로 다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일심교회(김상수 목사)는 신대원이 중부권 복음화를 목표로 98년에 천안으로 이전한 이후 신학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2천만 원을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2004년도에는 교회당을 건축하는 상황 속에서도 총회지원금 중단으로 재정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신학대학원을 위해 2천 5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2006년과 2007년에도 고신역사기념관 과 설교실습실 건립을 위해 2천만 원을 지원하였고 2008년에 신대원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3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약 1억원을 신학대학원을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 왔다.


▲ 개강선언을 하면서 신학기를 출발하는 한정건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