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사범 교육 및 심리치료강화 대책마련

  교정위원 전문화 기본교육 과정서울구치소에 개설, 교정위원 45명이 활동 중, 2013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에 성폭력사범 교육 및 심리치료 강화 방안에 대해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 주 내용은 교정기관에 수용중인 성폭력사범에 대한 교육·심리치료를 강화하여 출소 후 재범방지 및 사회 안전 확보에 대한 것으로 앞으로 일반성폭력사범에 대해서는 기본교회 이수 시간을 40시간에서 100시간 이상으로 확대하며 재범률이 높을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 성폭력 자들에 한해서는 6개월에 300시간의 집중 심리 치료교육을 할 예정이기도하다
  
  현제 서울교정청산하에 있는 남부교도소에서는 성폭력전문교정공무
25명을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25명씩 4회에 100명을 선정 교육하며 고위험군 성폭력사범 교육·심리치료를 위한 교정심리치료센터를 서울지방교정청 1개 기관 외에 지방청별로 3개를 증설하여 심리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법무부 김태훈 교정본부장(좌측 사진)은앞으로도 교정위원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봉사활동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수형자를 위한 다양한 교정정책 및 교화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함으로써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정위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교정행정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교정위원 전문화 기본교육 과정을 서울구치소에 개설하여 교정위원 45명이 현재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정본부 사회복귀과 과장인 신용해씨는 수용자들이 사회에 시선에서 자유함을 얻어 재범을 하지 않고 잘 적응하도록 교정위원 중에 종교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하였고, 교정기관에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히브리서 13장보면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 즉 학대 바는 자를 생각하라란 말씀이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보다 더 그리스도인들은 교도소 사역에 관심을 더 가져 이들이 교도소에서 변화되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회와 같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본다.

포항지사장 이기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