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경찰의 고귀한 희생 국민의 벗.세상의 빛이 되다

 

67회 경찰의 날 기념03.jpg 경찰청은 2012.10.19() 10: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기용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 그리고 각계각층의 일반내빈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거행하였다.

 이 자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성낙인 경찰위원장 구재태 경우회장 정상천.안응모.허준영 등 전직 치안총수들도 다수 참석하여 경찰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순직경찰 유가족과 전국의 일선 경찰관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뜻 깊게 하였다.

 이번 제 6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는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하에 안전한 치안강국을 위해 부단한 쇄신 노력을 기울이는 경찰의 모습을 부각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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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 프로그램으로는 아동 지문 사전등록 시스템 등 실종아동 찾기 프로그램이 시연되었고
, 소설가 이외수씨와 가수 인순이 개그맨 용감한 녀석들 팀 등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해졌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모범경찰관(18)과 순직유가족(6)이 함께 이명박 대통령과 즐거운 담화를 나누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최근 다이하드 경찰관으로 유명해진 부산 연제경찰서 김현철 경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프로파일러 강은경 경위가 이명박 대통령 좌우에 나란히 앉아서 행사를 치르는 파격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특별한 순서로 마련된 신임경찰의 다짐글 낭독 순서에서는 임용된지 얼마 안 된 새내기 남녀경찰의 각오가 담긴 사연이 공감을 얻었다.

 ※ 부산청 순경 서영배(‘대를 이은 경찰의 길’), 서울청 순경 김선혜(손수건 같은 경찰 되기‘)  유공자 포상시에는 엊그제(10.16) 과로로 순직한 전주 덕진경찰서 이상열 경위의 부인 나현애 씨가 남편을 대신해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여 깊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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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용 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외부인사의 폭넓은 참여를 바탕으로 국민의 시각과 현장의 관점에서 시스템
.제도.행태 전반을 쇄신하고 있으며 잇따른 흉악범죄로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과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피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안전하고 평온한 국민들의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