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질서위 실행회에서 이단 옹호자 발표
                              (종자연)특별위원회 조직 대통령 면담 신청키로


               
                                                    한기총 임원회 및 실행위원회 열고 주요안건 처

 한기총 질서위이단옹호자로 김학수(백석박형택(합신이희수(통합박남수(개혁선교윤재선(대신)목사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19() 오전 11시 제23-8차 임원회와 오후 2시 제23-3차 실행위원회를 각각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경과/사업보고에서는 ‘6.25 국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건은 특별위원회를 조직해 대통령 면담을 신청키로 한 것, 회원교단 교회들을 위한 동판 제작 시안이 제작된 것, ‘후임 담임목사 청빙한국교회 지도자 음해보도한기총 이탈자들에 대해 각각 입장을 표명한 것, 한기총 임원단이 WEA(세계복음연맹) 본부와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미기총) 정기총회에 방문해 협력사항을 논의한 것 등이 보고됐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특히 종자연 문제에 대해 국가인권위는 대통령 직속 기구이고 현 대통령이 기독교 장로인데도, 그곳에서 기독교를 탄압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뿐 아니라 여야 대표와 대선 후보들을 만나 한국교회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명예회장 이만신 목사로 하기로 결의했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또 이번에 WEA 뉴욕본부에 방문해서 그곳 실무진들이 2014WEA 총회를 사상 최대의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을 브리핑 받았다한국에서의 준비가 아직 다소 미흡한데,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WEA 본부의 실무진들은 11월 첫 주 한국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실사할 계획이다.

질서확립위원회(위원장 김용도 목사)의 보고에서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김학수(백석박형택(합신이희수(통합박남수(개혁선교윤재선(대신)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규정하기로 한 것을 그대로 받았다.

이들은 한기총에서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을 주장해 이단 규정된 최삼경 목사에 대해 옹호하거나 교류함도 있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라고 결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최 씨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한장총 이대위 정관 제3위원의 자격 취득과 상실중에는 교단으로부터 이단 및 불건전 운동 전파 혐의를 받아온 사람은 이대위 위원이 될 수 없다”, “교계에서 이단 시비에 연루되어 있는 인사는 그것이 밝혀질 때까지 이대위 위원 및 임원이 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자체 정관을 어기며 이단을 끌어들인 것이다.

이에 질서위에서는 당시 회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개별 확인을 거쳐 이단옹호자로 규정하기로 했고, 동조 혹은 비호하거나 대답을 회피한 자들에 대해 이단옹호자로 규정한 것이다.

이밖에 예장합동보수A 교단 제95회 총회가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받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교단 총회가 이루어질 때까지 교단은 행정보류를 하고, 교단 임원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 안호상 목사의 총회는 적법한 절차가 이뤄지기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신규 회원 가입청원서를 제출한 교단들 중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국제연합(총회장 이강봉 목사 / 교회수 250),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총회장 최영흘 목사 / 교회수 231),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총신(총회장 김중곤 목사 / 교회수 208),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장신(총회장 정수남 목사 / 교회수 275) 이상 4개 교단의 가입을 허락키로 가결한 실사위원회(위원장 윤종관 목사)의 보고 중, 국제연합측의 경우 이의가 제기돼 대표회장에게 일임하여 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나머지 3개 교단은 가입을 승인하였다.

기타 안건에서는 직전대표회장인 길자연 목사가 한국교회를 무너뜨리려는 단체들로 인해 어려움 당하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구를 조직하자고 동의해 가결됐다.

앞서 이날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 열린 예배에서는 각각 명예회장 오관석 목사와 직전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한편 한기총은 89()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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