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월산 수필문학상에 김병권 수필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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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山
-수필집 출판 축하회
                                               시집물방울’,수필집이야기가 있는 사랑방
                                                    월산 시-수필집 출판 축하회가 개최됐다.

  이와 관련하여 25일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에서 열린 월산 시-수필집 출판회에는 3천여명이 참석 시낭송 등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월산 문화 재단에서 한국 수필문학 진흥을 위해 제정한 월산 수필문학상 수상자에 김병권 수필가를 선정 시상 했다.

심사위원회는확고한 애국정신과 민족관을 작품화하고 있다는 것과 고전에 꽃피어 있는 사상과 삶의 가치를 현대 작품속에 승화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을 들어 수상자로 선정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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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수필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모든 면에서 부족하기만 한 제가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면서수필의 향기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보다 아름다운 사회가 이룩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판한 월산 시집 '물방울'은 서정적이면서도 지난날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시인 이근배 교수는 서평을 통해월산의 제4수필집이야기가 있는 사랑방과 제7시집물방울은 일제 감정기의 끝에서 오늘에 이르는 참으로 고난 했던 질곡과 역경의 증언이 생동감 있는 언어와 문자로 새겨져 있다면서 열악한 시대적 환경과 생활의 궁핍 속에서 폭풍우의 바다를 항해하여 오늘의 복음의 대지에 닻을 내린 서사의 기록은 월산의 진솔한 회고록이며 한 시대를 함께 살아온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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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문학평론가 유한근 교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인간의 잠재의식 속에 담겨 있는 대상에 대한 원초적인 이미지로은 죽음과 이별, 충만한 사랑을 상징한다면서 이 시집은 고향 풍경 하나 하나를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교수는 특히노시인의 절규는 시인으로서의 시대적 양심뿐만 아니라 시인의 소명과 정신을 강하게 노래하고 있다면서소외 당하는 노인에 대한 연민 혹은 애정을 시의 소테마로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산재단이 주최하고 성풍회가 주관한 행사는 식전행사로 파이프 오르간 연주와 바리톤 박용원이 월산의 시 민들레 노래에 작곡가 최지은이 곡을 붙인 시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전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인 허긴박사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시인 이근배 시인이 축하 메시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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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유한근 문학평론가가 정결한 영혼의 시인이라는 서평을 전했으며
, 해외에서 바라본 월산에 이어물방울 찬가’,‘호수에 비친 풍경’,‘노시인의 절규’,‘보릿고개’,‘어머니의 금림자’,‘새 물이고 싶다등의 시를 장충렬, 이만우, 심수진, 김창기, 조정숙 시인 등이 등단해 시낭송의 시간의 가졌다.

특히 월산이 출판 수필집이야기가 있는 사랑방중에서어미소의 울음소리’,‘참외 서리등은 정제현, 이만우씨 등이 등단해 3D 수필 낭독을 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