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석기 등 제명에 앞장서야
           동부연합 주사파와 간첩전력자 제명이 19대 국회개원의 전제

 310일 심야에 민주통합당 한명숙과 통합진보당 이정희가 2012년 총선대선을 통하여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건설하기 위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및 시민사회가 합심하여 6.1510.4선언 이행을 담보하는 <입법조치와 국가보안법을 폐지> 할 것 등 야권연대합의문에 서명 100% 여론조사에 의한 후보단일화를 합의하였다.

 4.11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6석을 포함 13석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으나 이정희의 여론조작부정선거에 이어 동부연합 이석기가 비례대표순위결정에 사상 유례가 없는 <100% 여론조작>을 무기로 총체적부정선거를 자행 주사파를 대거 원내에 진출시킨 사실이 자체조사에 의해 폭로되면서 통합진보당이 일대 자중지란에 빠지게 됐다.

 통합진보당은 동부연합이 조직적으로 저지른 총체적부정선거 비리로 인해 초래 된 자멸의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12일 개최된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당권파가 동원한(한대련?)폭력배의 기습폭력으로 조준호 공동대표가 목뼈가 부러져 중태에 빠지는 등, 일대 참사가 벌어지면서 민주당의 연대책임론과 통합진보당 해산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초등학교 3~4학년만 돼도 알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명시 된 내용의 합의를 가지고 4.11총선연대결과, 비록 새누리당에 152석을 내주어 과반의석은 빼앗겼지만 민주당 127석 평년작에 통합진보당 13석 대풍작을 거두면서 빨갱이(진보)전성시대라도 맞은 양 크게 고무되었다가 통진당 부정선거 불똥이 민주당으로 튀게 되자 박지원이 다급해 진 것이다.

 이에 대하여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이 17YTN 라디오에 출연하여 통합진보당과 야권 단일화로 연합·연대를 지속해야 되는가 하는 의구심을 많이 갖고 있다.”함으로서 소나기나 피하고 보겠다는 잔꾀를 부렸다.

 민주당이 통합진보당과 합의한 <새로운 민주공화국건설>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합의를 했다면, 민주당은 수권정당이라기보다 지역주의에 함몰된 오합지졸에 불과 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 경선 역시‘486주사파들이 조직적으로 자행 한 부정선거결과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내홍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통진당 이정희와 민주당 한명숙이 합의한 새로운 공화국건설이라는 것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타도 전복하고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건설하겠다는 반역적 주장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국가보안법> 철폐는 물론, 6.1510.4 실천을 담보하는 입법조치로 김대중과 김정일이 합의 한 <연방제적화통일>약속을 실현하자는 다짐으로 볼 수밖에 없다.

 박지원이 한명숙과 이정희 합의가 <인민민주주의공화국건설><국가보안법철폐>, <연방제적화통일(헌법)제정>등 적화통일 로드맵이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즉각 사퇴해야 할 무능력자이다. 만약 이런 끔찍한 합의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도 침묵했다면 박지원은 한명숙 보다 더한 <악질적인 배후이거나 공범>이다.

 이제 박지원과 민주당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선택은 통합진보당과 민주당에 침투, 국회에 진출한 동부연합 주사파와 간첩경력자들에 대한 국회의원제명에 앞장서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고 본다.

 만약 박지원이 민주당 및 통합진보당 내부, 주사파 및 간첩출신자 출당과 제명에 앞장서는 것을 기피한다면, 민주당 역시 통합진보당 못잖게 대한민국을 타도 전복하고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건설 김정은에게 나라를 바치려 한 반역집단이라는 국민적 오해와 의구심에서 한 치도 벗어 날 수가 없을 것이다.

 현 상황에서 국민들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배신감과 적개심은 물론, 민주당에 대한 분노와 불신의 불길이 하늘까지 치솟고 있으며, 박지원을 필두로 한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실망과 회의가 폭발 직전에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백승목 칼럼스트 (본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