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보 이범성 대표회장오직 화합과 단결뿐 
                      상임회장 박동우 목사(보수), 사무총장 민정식 목사(예신)를 임명

 임기동안 하나로 화합하는데 역점을 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

이범성대표회장 001-01.jpg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이하-한기보)27대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합동보수 증경총회장)는 지난 216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개봉동 엘리시안 웨딩홀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갖고 교단장들 다수의 지지를 얻어 대표회장에 당선되었다.

임기동안 이 대표회장은 보수적인 신앙으로 실추된 한국교회를 회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며, 협의회가 약간의 의견차로 문제가 되었던 교단은 7개 교단이었다. 하지만 5개 교단은 경고가 주어졌고, 정리되지 않으면 안 될 두 교단이 있었다. 그들도 이제라도 잘못을 시인하고 돌아온다면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받아 드릴 생각이다.

어느 교단이든 이단이 아니라면 교단가입을 환영하고, 하나가 되는데 매진할 것이다. 대표회장의 각오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 화합하는데 협의회에 속한 모든 분들을 끌어안고 협회를 이끌어 가겠다.

또한 이범성 대표회장은한국교회의 분열을 막고 타 단체와 교단들과의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운동을 펼쳐나간다는 생각이다.

그러면서 임기동안의 계획은 분열되지 않고, 부패되지 않는 운동으로 한국교회를 살리고 회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한국교회의 지도자들 중에는 조그마한 일도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교단 분열을 일으키고 또 하나의 교단을 만든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고질적인 병이다. 아울러 서로가 적대시하고, 뜻이 맞지 않으면 이단으로 규정하고, 원수 시 하는 일들이 한국교회를 부끄럽게 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한기보는 아직 가입하지 않은 교단들을 이단이 아닌 이상 본 협의회가 개방을 해 놓고 받아드릴 것이다. 지금까지는 가입조건이 까다로운 면도 있었지만 앞으로 조건을 완화해서 많은 교단을 가입시킬 예정이다.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한기보 대표회장으로서 직임을 다하겠다는 이범성 목사는 한국교회에 빛과 소금이 되겠다며 손을 모으고 두 눈을 감는다.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임원구성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합동보수 증경총회장), 상임회장 박동우 목사(보수), 사무총장 민정식 목사(예신), 서기 박수용 목사(한기보), 회계 이정구 목사(한기보), 감사 한홍교 목사(호헌1), 신한철 목사(합동고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