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중부연회 평신도 대회 성황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중부연회 사회평신도부총무협 주최 이웃과 함께하는

중부연회 평신도 대회 성황

지난 여름을 뜨겁게 달구웠던 영남선교대회의 중심에 우뚝 서 구심점이 되어온 중부연회는 최근 그 후속 프로그램으로 평신도들이 주축이 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전 15:58)’는 주제 아래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중부연회 평신도대회“는 10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김승현 감독(중부연회, 성일교회)은 ‘영남선교대회를 통해 단합된힘을 발휘했던 중부연회의 모범은 감리교 각 연회가 보고 배우고 있다' 면서, 우리의 조그마한 정성이 모아져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하여 세상과 교회가 서로의 가슴을 열고 더불어 살아가면서 그리스도 사랑의 실천에 나아가는 것은 기쁘고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김진열 장로(사회평신도국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최조길 장로(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의 기도, 정기정 장로(김포지방사회평신도부총무)의 ‘고전 15:58’ 성경봉독, 여선교회중부연회합창단의 찬양 등에 이어 황요한 목사(중부연회사회평신도사업분과위원장)의 대회사, 배영섭 목사(중부연회부흥단장)의 축사, 엄마리 장로(감리교회사회평신도국총무)의 격려사가 있었다.

특히 이날 동 협의회에서는 인천시에 백미 20kg 500포 전달을 비롯 장애우 장학금 지급, 중부연회농어촌선교회 후원금 전달, 중부연회원로장로연합회 후원, 강화, 파주 일산 고양, 부천, 시흥 지역에 백미 20kg 110포 및 이불과 카페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 진행하는데 앞장서 온 최호규 장로(중부연회 사회평신도부 협동총무, 상측사진)는 ‘이웃과 함께하는 일이야말로 영남선교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막중한 사명이라면서, 가난한 이웃과 장애우들을 섬기는 일에 함께 노력하자’고 언급하면서, ‘협력해 준 각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눈물나도록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문 감독(숭의교회)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치고 주제강연과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제 1강연을 맡은 임석구 목사((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이사장)는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을, 제 2강연은 이용성 박사(인천기독병원장)가 강사로 나서 “노화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인도했다. 특강시간에는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와 권영규 감리사(논현교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평신도”를 주제로 진행됐고, 황요한 목사(평안의교회)의 인도로 기도회를 갖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