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장, 취임 인사차 한기총 방문
대통령 비서실장, 취임 인사차 한기총 방문
길자연 대표회장, “대통령 잘 보필해 달라” 격려
하금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취임 인사차 4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방문해 길자연 대표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먼저 길자연 대표회장은 하 비서실장에게 “대통령 임기가 1년 남아 일을 마무리할 때 비서실장을 맡으셔서 쉽지 않으시겠다”며 “열심히 일해 나라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열정이 대단하시다고 들었다”고 인사를 건넸다.
길 대표회장은 “대통령을 잘 보필해 달라”며 “민주통합당도 한 발짝 앞서가는 것 같은데, 정부와 집권여당이 새롭게 잘 하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금열 비서실장은 “형이 목회자이고, 용인 죽전에서 개척을 하고 있다”며 “나라가 잘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하 비서실장은 길 대표회장과 30여분간 비공개로 대화를 나누고 돌아갔다.
한편 하금열 비서실장은 당초 지난달 19일 한기총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김정일 사망으로 방문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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