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2012신년축복성회 열고 축복을 기원
                          언약을 붙들고 눈물로 씨를 뿌리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축복의 길로 인도하신다

 소강석 목사.jpg
  새에덴교회 송구영신예배는 매년 하나님 앞에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해를 맞이하려는 성도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2011년 예배에는 본당 통로와 계단에 까지 성도들로 가득 찼을 뿐 아니라, 비전홀과 교육관에 이르기까지 1만 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다.

 송구영신예배는 1231()에 시작되며, 좋은 자리에서(?) 말씀을 들으려는 성도들이 이미 28일 수요일 오전부터 예배당에 자리를 잡고 3일 동안 밤을 새우는 등 마치 10대들이 아이돌 공연을 보기위해 공연장 입구에서 밤샘을 하며 기다리는 장면이 연상될 정도로 요즘 교회에서 보기 힘든 성도들이 말씀을 사모하는 뜨꺼운 열정이 느껴진다.

 새에덴교회는 1년에 두 차례 이같은 진풍경이 벌어지는데, 년 초 송구영신예배와, 년 중 장년여름수련회 기간 중 볼 수 있다. 추운날씨에 예배당에 자리를 깔고 기다리는 C집사는 춥고 힘들지 않으냐는 물음에 기다리는 동안 지난한해를 돌아보며 기도하고, 또 이렇게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동안 마음속에 은혜를 사모하는 가난한 마음을 주셔서 예배 시간 시간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보상해 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기다리는 시간이 1년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답하였다.

 

 송구영신예배 후 오전 시간부터 시작되는 신년축복성회는 올해는
11(주일)~14()까지 창세기 2811~22절 말씀을 중심으로 야곱의 일생을 배경으로사닥다리 축복을 붙들라는 주제로 새벽(5)과 오전(1030), 저녁(730)에 드린다. 신년축복성회는 평일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주부들 뿐 아니라 많은 남성들이 참석하여 예배하였다. 바쁜 일정이지만 매시간 예배에 참석한 K 장로는 이 기간은 내가 은혜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하고 직장에서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명절연휴 휴가를 반납하고, 매시간 참석하고 있다고 하였다. 신년축복성회에는 매 시간 5,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하고 있다.

 개척부터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단 한번도 빠짐없이 직접 강사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는 바쁜 목회 일정 가운데에서도,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축복성회 만큼은 진액을 짜내듯 말씀을 연구하고 준비하였고, 시간 시간 열정적으로 선포한다. 특히 성회를 통해 "우리 새에덴교회는 뜨거운 소명과 하나님의 언약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이고, 우리가 이 언약을 붙들고 눈물로 씨를 뿌리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축복의 길로 인도하신다"고 자신의 삶의 간증과 더불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