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총회) 제93회 총회장 윤관목사 취임식 
 
 선교에 앞장서고 섬기며 하나 되는 총회로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개혁) 제93회 총회장 취임식 및 총회 부흥사협의회 총재 추대식이 지난 11월30일 오후3시 성북구 수유1동 484-50번지 소재 삼일교회(담임:윤관목사) 예배당에서 총회회원들과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총회 총무이며 총회 부흥사협의회 사무총장인 남보석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위성옥목사의 대표기도, 총회서기 김학순목사의 성경봉독, 삼일교회 할렐루야 성사대의 찬양, 총재 이태희목사의 설교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총회 부흥사협의회 총재로 추대 받는 이태희목사는 시편10편 17,18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이 지역은 서울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어려운 이곳에서 삼일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껏 사역하고 있는 윤관목사님의 수고와 고생이 많았을 것이라며 만약 다른 지역, 조금 부유한 지역에서 개척하였다면 학자로써 많은 책을 편찬하고 신학교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 교회도 더 크게 성장하였을지도 모르는데 어려운 이곳에서 끝까지 사역을 하며 맡은 일을 감당하는 윤관목사님이 참으로 훌륭하고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여긴다며 그 노고를 위로하였다.

그리고 모든 권세는 위에서부터 오는 것인데 본 교회 성도들과 총회산하 모든 교역자들이 총회장을 중심으로 서로섬기고 받들며 하나가 되는 총회로 나아간다면 하나님이 축복하고 크게 쓰시는 총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한빛교회 김성실사모의 헌금찬양과 조재호목사의 헌금기도 후 예총연 사무총장 반정웅목사의 축사, 총재추대 패 및 총회장취임 패, 임역원위촉 패 전달, 총회장 인사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총회장 윤관목사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본 총회가 많은 어려움과 분열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지금껏 이 시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총회로서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섬기며 돌아보는 총회 특히 선교에 앞장서는 총회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 하면서 총회장으로써 총회산하 지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맡은바 그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총장 남보석목사의 광고 후 부총회장 및 부흥연수원장 최평욱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예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이 있었고 삼일교회에서 준비한 정성어린 선물과 식사가 참석한 모두에게 제공 되었다. 그리고 이날 저녁 7시부터 총회 부흥사협의 주최로 12월2일까지 초대교회를 회복하자는 주제로 삼일교회 예배당에서 3일간 부흥성회를 개최됐다.

(윤병선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