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기쁨 온누리에...시청 앞 성탄트리 불 밝혀 


 
 19m LED 대형트리 1월 4일까지 성탄과 새해 기쁨 전해
세상의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2009년의 소망을 담은 성탄트리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 불을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12월 1일(월) 오후 5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2008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가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회장 김삼환 목사)가 공동주최하고 CTS기독교TV와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공동주관한 이 날 행사는 박수홍 씨와 최슬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박종순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개회기도와 소강석 목사의 성탄메시지 후 오세훈 시장(서울특별시), 엄신형 목사, 권오성 목사(NCCK 총무), 최병남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길자연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감경철 사장(CTS 사장) 등의 축하메시지와 조용기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축복기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점등인사들은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성탄트리를 점등했으며 점등식을 전후 해 새에덴교회 국악찬양단과 연합성가대, 라이즈업워십밴드와 이태원 교수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 날 행사는 높이 19m 지름 10m의 대형 LED 성탄트리의 점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08년 성탄트리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순백색을 주제색으로 정했다. 한기총은 지난 2002년부터 시청 앞 광장에 성탄트리를 설치하여 구세주 탄생의 기쁨을 알려왔으며 올해 설치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의 중심에서 불을 밝히게 된다.

 

△ 성탄트리 점등식 주요 점등인사

엄신형 목사 조용기 목사 길자연 목사 박종순 목사 양병희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최병남 목사 소강석 목사 권오성 목사 전병일 목사(기성 총회장) 한규동 목사(기침 총회장) 서재일 목사(기장 총회장) 오세훈 시장 노승숙 장로(국민일보 회장) 감경철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