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목회자들이 설교를 잘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교인들도 설교를 잘하는 목사를 찾아 다니기도 한다.

아마도 듣기에 좋은 말들과
공감이 되며 용기를 주고 위로를 주는 설교를
설교를 잘한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스펄젼이 설교를 하는 교회에서 좀 떨어진 곳에
설교를 잘한다고 소문난 목사가 있었다.

주일 예배가 끝나고 나올 때
설교를 잘한다는 목사님의 교회에서 나오는 교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잘하는 설교를 들어 본 적이 없다"
"참으로 이 교회 목사님 설교를 잘하신다!!"

모두들 목사님이 설교를 잘하신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그런데 스펄젼이 설교한 교회에서 나오는 성도들은 이렇게 말했다.

"오!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시다."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놀랍고 감사하다."
"예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하다."

오늘날 설교를 잘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어떻게 설교하는 목사가 설교를 잘하는 목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