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은 다음 세대 신앙 교육과 전도의 걸림돌
                     좋은교사운동, 한기총 해체 촉구 선언문 발표

 기독 교사들의 운동 단체인 좋은교사운동(좋은교사·정병오 대표)81'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기독 교사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한기총의 대표회장 자리를 두고 보통 시민이 일생 동안 일해도 모을 수 없는 거액으로 표를 사고 판 것이 밝혀졌다면서 세상에서는 중벌을 받을 만큼 큰 죄를 범하고도 그 잘못을 시인하고 책임지기보다 서로를 비난하기 바빴다고 여지없이 질책했다.

선언문은 교회는 계속해서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으며, 복음전파의 문은 갈수록 닫히고 있습니다. 교회의 도덕적 실추로 인해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복음을 우습게 여기는 현상은 청년 대학생을 넘어 중·고등 학생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세대인 10대들은 한기총 금권 선거를 비롯한 교회의 타락상을 접하고 교회와 복음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되, 인터넷 상에서는 물론이고 학교에서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학교 내에서 기독 학생들의 활동의 폭은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고 격정을 토로하고 있다.

계속해서 "우리 기독 교사들은 이러한 상황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는 강한 위기감을 느낀다", "하루빨리 한기총을 해체해 우리 아이들의 영혼 앞에 놓여 있는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좋은교사는 깨어 있는 양심적인 기독교인들과 기독단체, 교회들의 힘을 통해 한기총을 무력화시키는 단계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좋은 교사가 발표한 선언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