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교회 50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취임과 홈페이지 봉헌
지난 7월 24일 주일 오후 3시, 인천 남구 용현2동에 소재한 예장(합동)밀알교회(담임 김춘수 목사)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권사취임 및 홈페이지 봉헌식을 가졌다.
1961년 지금의 자리에‘용현동교회’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밀알교회의 이날 행사는 총4부로 1부 예배, 2부 권사취임, 3부 홈페이지 봉헌식, 4부 축하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에서는 옥종석 장로의 기도와 글로리아 찬양대의 찬양과 밀알교회 초대 위임목사인 정도량 목사의“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란 제목의 설교와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공로패 전달이 있었으며, 2부 권사취임식에서는 취임 서약 및 공포와 함께 수봉산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인천노회 서시찰장 김범선 목사와 우리들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증경 노회장 김호겸 목사의 권면이 각각 있었으며, 김춘수 담임목사의 취임패 수여와 신철용 권사의 답사가 있었다.
3부 홈페이지 봉헌식에서는 안윤덕 장로가 홈페이지(www.icmilal.org) 구성보고와 담임자의 봉헌기도가 있었고, 4부 축하순서에서는‘교회를 섬긴 사람들’과 소프라노 유윤정 자매의 축가와 함께 꽃다발 증정 시간과 옥종석 장로의 광고 및 초대 위임목사인 정도량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50주년 행사가 더욱 더 의미 있었던 것은 몇 번의 교회의 아픔을 딛고, 담임 목사인 김춘수 목사가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50주년을 맞이하여 시무권사 임직 28명, 시무권사 취임 2명, 명예권사 임명 11명이 임직을 받는데 있다.
밀알교회는 지난 50년 동안 크신 사랑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지난 50년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는 교회로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교회 화합을 위한 50주년 기념 전교인 여름 수련회를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화 화이트 하우스에서 가질 예정이다.
CJTN방송 편성국 부장 곽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