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교회 2007 임직감사예배 
 


예원교회 2007 임직감사예배 
 

RUTC시대를 맞아 세계복음화를 위한 완전한 믿음과 헌신의 모델로 임직을 받은 614명

지난 10월 20일(토) 서울 강서구 예원교회(정은주목사)는 본당에서 장로 52명, 안수집사 218명, 권사 316명, 명예권사 28명 등 614명의 중직자를 세우는 임직감사예배가 있었다.

이날 예배는 정은주 담임목사의 주례로 진행되어 류광수 목사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는 설교를 했다.

교회는 중직자 임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매주일 1,5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10개월 과정의 중직자 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 7월 중직자 후보 선정을 위한 공동의회를 개최하여 전 교인의 투표로 중직자 후보를 선출하고, 이후 피택 중직자 교육과 고시를 거쳐 이날 614명의 중직자를 임명하기에 이르렀다. 대규모 중직자 614명의 임직은 하나님께 영광이며 빛나는 커다란 유업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숫자적인 규모를 넘어 내용적인 면에서 임직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지역, 민족, 세계복음화를 향한 예원교회의 비전을 읽을 수 있기에 충분하다. 법조계, 학계, 공직자 등 각계각층의 명망 있는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음은 물론, 현장에서 오랜 기간 헌신하여 온 사역자들이 대거 중직자의 자리에 올라 더 높은 사명감과 믿음으로 맡은 바 사역을 감당할 것으로 본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해외 각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현지인 성도가 중직자로 임명되었다는 점이며. 이들을 중심으로 예원교회는 세계복음화라는 교회의 궁극적인 사명에 더욱 충실을 기해 나갈 것으로 본다.

이날 임직된 중직자들은 그동안 국내외 지교회당에서 헌신하여 온 사역자가 중심이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정목사는 계속해서 지교회당을 설립하는 가운데 현장의 사역자들을 지속적으로 중직자로 세워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임직된 중직자들의 헌신과 사역으로 인해 200지교회당 설립과 2만 현장전도 제자의 확립이라는 예원교회의 목표에 한걸음 더 탈력을 가하게 됐다.